2006.4.15 달콤살벌한 연인
쏘쏘
중도에서 공부하다가 갑자기 삘꽂혀서 친구과 극장으로 돌진해서 본 영화다. 정말 정말 유쾌하다. 대사, 설정 하나 하나가 주옥같이 유쾌하고 엽기적이고 기발하다. 최강희가 정말 이뻐서 영화보는 내내 눈이 최강희만 찾아다녔다.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실컷웃을수있었다. 결말이 은근히 현실적이어서 결말이 좀 달콤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긴 살인자에게 달콤한 결말은 욕심이었을지도~_~; 영화보면서 가장 웃겼던 장면은 최강희와 박용우가 극장에서 영화보면서 옆에있는 남자들을 비웃는 장면이었다.마침 친구 옆에 자리에 마침 남자 두분이 영화를 보고있었는데, 그분들도 그장면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고있었다. 그 때 그 장면과 남자분들 상황의 싱크로율이 정말 대박이었는데. 뭐 남자들끼리 여자들끼리 영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