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보았다[2008.10.27 두산:SK 2차전]
[구장을 가득채운 사람들.] [처음으로본 야구구장 MUST HAVE 홈 런 이라는 전광판 광고가 기억에 남는다.] [열기] [난간 귀퉁이에서 서서보다, 경기 막바지에 앉을수 있었다.] 문학경기장. 중학교 동창 ㅁㅅ이의 과제덕분에 실제로 야구구경을 하게되었다. 스포츠에 관심이 별로 없고, 규칙도 잘 모르고, 내가 아는 야구라는건 그저 국초등학교, 중학교때 해본 발야구와 게임보이에 있던 야구게임이 전부인데, 선수도 잘 모르는데 무사히 보고 나올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역시 닥치면 없던 지식도 생기나보다. 경기장 도착했을 때 구장을 꽉 메운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우와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멋져 멋져. 사람들이 야구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었어. 카메라 안 갖고 간거 정말 후회했다. 그리고 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