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2006.4.15 달콤살벌한 연인

by 쏘쏘
중도에서 공부하다가 갑자기 삘꽂혀서 친구과 극장으로 돌진해서 본 영화다.
정말 정말 유쾌하다. 대사, 설정 하나 하나가 주옥같이 유쾌하고 엽기적이고 기발하다. 최강희가 정말 이뻐서 영화보는 내내 눈이 최강희만 찾아다녔다.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실컷웃을수있었다.
결말이 은근히 현실적이어서 결말이 좀 달콤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긴 살인자에게 달콤한 결말은 욕심이었을지도~_~;

영화보면서 가장 웃겼던 장면은 최강희와 박용우가 극장에서 영화보면서 옆에있는 남자들을 비웃는 장면이었다.마침 친구 옆에 자리에 마침 남자 두분이 영화를 보고있었는데, 그분들도 그장면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고있었다.
그 때 그 장면과 남자분들 상황의 싱크로율이 정말 대박이었는데.
뭐 남자들끼리 여자들끼리 영화보는게 어때.. 이런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왠지 속상했다.흑

'가끔은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5.12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0) 2006.05.12
2006.3.31 원초적본능2  (0) 2006.04.01
2006.3.29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0) 2006.03.30

블로그의 정보

河河河河 : D

쏘쏘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