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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는것도 일하는것도 생활하는것도 너무나 의욕이 없다. 십년 이십년 삼십년후의 내모습은 어떤것일까. 나만 변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그래서 나만 너무 변해버리면 어떡하지.

2015.09.03 다른 짜장라면 종류는 맛있긴해도 생각나지는 않는데 짜왕은 맛있으면서도 가끔씩 생각이 난다. 참기른 향이 나는거같기도 하궁... 암튼 맛있음. 2015.09.06 초딩입맛이라 과일을 별로 안좋아하고 안땡겨하는 내가 그나마 좋아하는 과일이 세종류가 있다. 귤, 바나나, 바로 복숭아(수박은 과일로 치기 좀 그래서...) 마침 이마트에서 가볍게 들고가기 좋은 포장으로 팔길래 .. 저번에는 백도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황도로~ 2015.09.09 맛초킹 매콤하고 짜고 달다... 맛있으려는 의지가 강한 치킨 .-_-ㅎㅎ 간이 강하므로 밥반찬으로 같이 먹어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ㅎㅎ 2015.09.12 점심으로 원래 이것만 먹으려고 했다. 엄마가 텃밭에 농사지은 토마토... 설탕토마토... 2015..

2015.09.01 9월 첫째날의 도시락. 콩자반과 매실장아찌와 계란말이. 매실장아찌 참 좋아하는데 이것도 많이 먹으니 조금 질리기도? 2015.09.03 그런데 계란은 잘 안질린다.ㅎㅎ 2015.09.10 큰 변화는 없지만 소세지야채볶음 추가요~식사는 생활인지라.. 극적인 변화가 없다고나할까. 2015.09.14 햄과 깻잎과 매실짱아찌와 콩자반. 2015.09.16 호사스럽게 계란옷 입힌 햄! 추가요~! 2015.09.21 엄마에게 시래기 무침을 먹고싶다는 의사표시를 잘못해서... 열무무침이 되버린... 정체성 잃은 무언가와 나물과 늘 먹던 반찬. 2015.09.22 기존의 반찬에 엄마가 보내주신 엄마표 묵! 정말 엄마의 솜씨는 넘나 좋은것~ 엄마 없으면 내 식생활은 정말 엉망이 되었을 것이야..

2015.08.01 맛있으니까.. 한번더..ㅎㅎ 늘 양념+일반으로 시키다... 한번 양념+간장으로 시켰다~ 맛있긴한데 일반 구이의 바삭함이 그리워서 다음에는 양념+일반 혹은 간장+일반으로 시키려고~ 2015.08.02 조금 오래된 소세지 처리용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에 체다치즈까지 쉐키쉐키 해서 만들었다. 2015.08.05 맛있는 건 두 번 넣어야한다...ㅎㅎ! 전복죽. 냉동실에 얼려둔 전복으로 만들었다. 칫솔로 전복 때도 밀고... 이빨도 뽑고...내장도 갈고.ㅠ.. 맛있긴 했지만.. 이 두 공정이 넘 힘들었다! 2015.08.06 설거지가 귀찮을때는 한그릇에 때려넣기. 계란말이와 소세지와 매실 장아찌.+김ㅎㅎ 2015.08.10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2015.08.14 냉장고에서 시름시름 거..

2015.07.05 아점, 촉촉한...또띠아 피자. 재료에서 왜 물기가 나오는지 알았다! 재료를 미리 볶지 않고 그대로 구웠기 때문이었다! 같은 날. 저녁식사. 곡물 삘나는 식빵과 크림치즈, 그리고 감자 수프~~ 간단한 외양의 식단이지만... 칼로리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게 문제~ 2015.07.11 여름에는 역시 빙수~! 얘는 밀크티 빙수~! 2015.07.12 얘는 밀크티 구구크러스트 빙수. 팥과 얼음의 조합과, 팥과 얼음과 우유의 조합을 생각해낸 사람은 정말... 감사합니다... 이 여름 버티게 해주셔서.. 2015.07.12 저녁식닭. 예전 살던 부천에는 동네 멕시칸이 있었다면..지금 사는 동네의 내 최고 닭집은..이곳이다. 후와 바베큐. 치킨집의 닭맛은 소스와 튀김옷 이전에 닭의 질이 결정짓는 ..

택배아저씨의 노고는 정말 정말 잘 알지만... 물건을 시켰을때 배송업체가 현대택배면 정말 순간 낙심을 하게된다. 배송한다는 연락도 없고 온다는 연락도 없고, 배송완료했다는 연락도 없고..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도 잘안되고...감감무소식이었다가... 퇴근하고 나니 현관문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나의 물건을 보고 있자면..-_-................ 다른 택배아저씨들이 그렇다고 해서 극한의 친절함을 보여주는건 아니지만... 기본해야할 바는 잘 해주시기에 횬대 택배의 이런 무심함이 정말 마음에 안든다.

2015.06.02 고기로 인해 실패한 챱스테이크와 진미채, 배추김치... 2015.06.04 콩자반, 진미채, 달걀말이.. 2015.06.08 챱스테이크와 진미채, 콩자반, 엄마의 피클링스파이스를 쓰지않았는데도 상큼하고 맛있는 오이피클(짱아찌가 맞으려나~) 2015.06.09 아따 일관성있다.ㅎㅎ 콩자반 진미채 달걀말이. 2015.06.10 아마 나는 엄청나게 그 고기를 사놨나보다... 어서 먹어치워야하기에 도시락으로 열심히... 정말 고기빼고 다 완벽했어.. 2015.06.18 달걀샐러드, 아마 발사믹 드레싱~ 2015.06.22 매실짱아찌, 콩자반, 진미채... 그리고 저것은 무엇인고 하니... 스테이크 소스로 볶은 닭가슴살볶음이다.. 2015.06.23 소세지, 콩자반, 매실짱아찌.. 사실 난 콩..

원래 조금 더 어렸을때?는 범죄미드를 참 좋아했었다. 그리고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장르이기는 하다. 하지만 요즘은 위의 취향과는 정 반대로 일드. '머리 안아픈', '복잡하지 않은' 일본 드라마가 더 끌리고 좋다. 혼자서 누릴수있는 소소한 행복을 매우 잘 표현해주고 좀 편하기도해서... 이러한 취향의 변화, 그리고 이런류의 드라마들이 요새 조금씩 두각을드러내는게.. 욕심이나 야망은 생각할 여유도 없이 현재를 살아내야만하는.. 그런 삶을 최대한 즐기라는, 달관세대를 위한 위로인가 싶기도 하고 하하 나의 소소한 행복은 어딨으려나.

베란다 방충망에 작은 매미가 붙었다 꽤 오랜시간... 7년을 땅밑에있다가 이제 겨우 지상에 나왔는데 폭우를 만나다니, 게다가 몸을 피한 장소는 그닥 비를 피하기 좋지 않은 장소라 맘이 짠하다. 부디 무사히 살아남아.. 원하는 바 이루고 갔으면.

2015.06.07 파볶음밥. 요즘 핫한 백종원 아저씨의 파 볶음밥. 기름에 파를 달달 볶고, 달걀스크램블을 만들어, 볶은 파에 밥과함께 투척해서 다시 볶아준다~~ 마지막에 굴소스도 투하. 나는 베이컨이 없어 냉동새우를 같이 볶아주었지. 별거 아닌듯해도 의외로 완전 맛있어서 밥먹을때 종종 이리 볶아서 한끼를 뚝딱해치웠다. 2015.06.17 스파게티가 땡겨서 .. 이날도 양을 잘못 가늠했다. 2015.06.20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파볶음밥~ 2015.06.21 맛있는 군만두와 엄마가 보내주신 피클! 2015.06.21 갑자기 계동치킨이 땡기는데 이근처에는 매장이 없다. 그래서 대체재로시킨 비비큐 허니갈릭스. 튀김상태 굿굿. 2015.06.24 갑자기 땡겨 해먹은 대파라면. 와우 파로는 정말 못할 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