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제목없음 2008.06.02 쏘쏘 첫 촛불시위에 나간게 5월2이었는데, 눈을 떠보니 6월2일 그치만 실질적으로 변한건 아무것도 없음.. 오늘따라 내리는 비가 더욱 구슬프게 느껴지누나.
훈훈 훈훈 2008.04.23 쏘쏘 아침에 1호선 동두천행을 타니 너무 따뜻했다. 난방이 참 빵빵했다. 2008년 4월 아침이었다. 계절은 완연한 봄이건만.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ㄷㄷ ㄷㄷ 2008.04.20 쏘쏘 요즘 아이들이 그냥 아무 의식, 생각없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정말 무섭고 섬짓할 때가 있다. 아무 제지 없이 그저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엄마도 무섭다. 성무선악설, 성악설. 요즘 참 많이 생각난다.
쓸쓸 쓸쓸 2008.03.08 쏘쏘 학생 때가 제일 좋은 때야 라고 말을 뱉는 순간, 그런말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졌다. 나는 이런말 할때가 영영 오지 않을 줄 알았으니깐.ㅠ
거북이 거북이 2008.02.25 쏘쏘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이별은 대단한 게 아니라 한쪽이 죽고 난 후, 처음으로 '그때 그게 마지막이었구나. ' 라고 생각하는 것 뿐. 이별은 다 그런 건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스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