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19~20
쏘쏘
오늘, 어제도 ㅅㅎ와 함께 촛불집회를 다녀왔다. 19일은 각각의 사정으로 인해 일찍 만나진 못하고 11시가 넘어서야 만나 집회에 참가할수 있었다. 흑 왠지 억지로 끌고 온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기도하고.나중에 맛난거 사줘야지..ㅠㅠㅠ 정말 비가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이 내리고있어서 비옷까지 사입고, 가방이 무거워 종각역 보관함에 맡기고 본격적으로 집회에 참석했다. 아 다시생각해도 보관함에 가방보관한건 최고의 선택~ 비가 와서 신발도 다 젖어버리고, 구두라서 불편해서 신발을 벗고 다녔다. 어차피 비도 오는데 살수차 뿌려도 상관없음~! 이런 마음도 생기고. 늦은시간,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전경들과 대치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다. 좀 늦게 참석해서 그전상황은 잘 모르겠으나, 도착했을 당시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