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2때 친구인 ㅂ를 만나 단골 분식집에가서 튀김과 떡볶이를 먹었다.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떡볶이. 맛은 아직도 그대로. 고등학교때는 참 많이 갔었는데. 이곳 떡볶이에 너무도 익숙해진 탓에 다른곳의 떡볶이를 먹으면 좀 낯설다. 특별한 맛이 나는건 아닌데... 너무 맛있는 튀김.친구가 오징어를 못먹는 탓에 만두랑 김말이만... 언제 먹어도 이맛은 그대로. 너무 좋당.
오늘 대학교 친구들이 인천에 놀러 온다하여 구월동 cgv와 신세계백화점있는데 즈음 해서 만나기로 했다~ 원래 만남의 시간은 1시까지였으나 친구들이 워낙 멀리 살고있어서 시간이 심하게 지연. 만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가는 사태 발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밖에서 보이는 점심시간 식사40%할인~!!을 보고 어느 스파게티전문점으로 득달같이 달려가게 되었다. 너무 급하게 가서 상호명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_=;; 러브 어쩌고 저쩌고 였던거 같은데. 분위기는 쏘렌토와 비슷하다. 가게가 너무너무 이뻐서 마구찍고싶었는데 괜히 뻘쭘해져서 내가 앉은 자리를 중심으로 두방밖에ㅜ_ㅜ 스파게티세트를 먹고싶었지만 자금의 압뷁으로 새우볶음밥세트와 돈까스 세트를 시켜 먹었당, 흑.. 40%할인한게 이거냐!!ㅠ_ㅠ 점심시간 세트메뉴..
우리 고등학교 근처에는(졸업했지만) 음식백화점이라는 곳이 있다. 지하에있는곳인데.. 일반 분식점보단 다양한 음식이있어서 많이 애용하는 편이다. 깨끗한 곳은 아니지만 원래 맛집이란 그런곳에 나타나는 법!!=▽=!!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음식백화점에갔다. 너무 오래간만에 가는거라 두근두근 거렸다. 특히 피자떡볶이가 너무 그리웠다@_@;; 하하!!! 그 음식백화점중에서 우리가 가장 애용하는곳은 샛별분식이라는 곳인데 내생각엔 거기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튀김이 1500원인데 일반 분식집의 1000원어치 튀김과 양과 맛이 다르다. 500원 더내고 이곳에서 먹는게 더 좋은것 같다~ 피자 떡볶이는 3500원..돈이 좀 들어오거나, 먹자곗날에 먹던 기억이.. (나름대로 부르주아 음식) 아 맛있어 맛있어..ㅠㅠ 또 ..
가족들이 할무니댁에 할아버지 제사 지내러 간날 중1때 친구들과 파자마 파뤼를 즐겼다. 알바하러 저~~~~~기로 간 박찌쉬키 빼고 모였다.-_- (부모님께 허락받은 모임. 나는 재수생 신분이 챙피해서 할무니댁에 갈수가 없었다.) 저 콘치크는 우리의 첫번째 술안주. 시작은 과일주로!! 이 콘치즈로 말하자면 옥수수캔 한통과 피자치즈 한덩이를 몽땅 집어넣고 만든 엄청 위대한 자식이다! 후라이팬으로 튀긴, 팝곤. 콘치즈랑 같이 먹은 안주다. 이때 캐리비언의 해적을 보며 과일주랑 저 안주랑을 맛나게 먹었드랬지.ㅋ 군만두, 새벽 2~3시쯤 만든거. 내가 만두를 올려놓고 까맣게 잊는 바람에 조금 살짝 탔다.ㅋ 고작 만두파동 하나로 나의 만두에 대한 사랑을 꺾으려 하다니.. 풋!! 황도! 이건 직접잘라 만든 감자튀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