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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상반기.

by 쏘쏘

2025년 나의 테마는 보수인거같다.

 

# 2025년 연초 부터 거실등이 나갔는데, 전등 as 기사님을 불렀더니 전등 문제가 아니었고

관리사무소에서 소개받은 철물점에 연락해 수리를 시도해보았으나 철문점 아저씨의 능력보다 힘든일이었는지 

결국 철물점 아저씨의 지인 전기기사님이 방문하여 해결해주셨다. 

아무래도 1인가구이다보니 집에 사람이 늘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몇주를 스케쥴조정하고 급연차쓰고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거의 한달 반의 시간을 어둠속에서 살았음...하하 내연차 돌리도... 수리가 하도 쉽지않아 천장을 뜯어야하는 최악의 사태를 생각해야하나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원인은 우리집 천장을 내려오는 전등선이 두개였는데(전등이 x자형이었음), 그것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선을 하나만 따다써야하는데, 그 하나의 선 선택을 잘못하여 벌어진 일... 후 전기기사님 만세. 역시 세상은 기술이다. 

 

# 이번엔 부엌 천장이 문제였다. 

갑자기 부엌천장이 촉촉해지더니 물번짐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일시적이 현상이겠거니... 이정도 물이 세는거면 윗집도 인지하고 누수를 잡겠거니 하고 기다렸는데 곰팡이들이 피기시작했다. 급히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확인..

다행하게도 윗집에서 상황인지후 후속조치를 빠르게 진행해주셔서 누수는 잡았고 천장도배도 진행해주기로 하였다. 그래도 윗집분들이 괜찮은 분들이라 큰 문제없이 해결..다만 천장도배의 경우 천장이 완전히 마르고 진행해야하기때문에 울집 천장은 아직... 하하

 

# 이번엔 윗 치아들이 문제였다. 

작년부터 음식을 씹을때 찌릿해짐이 있었으나 별거 아니겠지 괜찮아지겠지+귀찮아 귀찮아 하며 근 1년을 방치했다.   

하지만 이 찌릿함이 식사의 즐거움을 너무 침해해서 결국 병원에 갔는데, 결과적으로 신경치료+크라운 엔딩^_^

허리 디스크수술로도 경험했는데 또 같은 실수를 반복했네? 아프면 버티지 말고 병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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