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이북리더기 교체 (크레마 카르타→크레마 카르타G)

by 쏘쏘

결국 바꾸고 말았다.  이북리더기..하하

도서플랫폼들의 업데이트를 기계가 따라가지 못해 불편하긴했어도 기계가 자체에 이상이 있었던 아니고..

계속 쓰려면 쓸 수도 있었지만, 계기는 사소한 일에서 이루어졌다~

 

동생 제부부부가 선물해준 밀리의 서재 1년 이용권. 

네이버 이북 카페를 통해서 여차저차 밀리의 서재 LITE 어플을 깔고 즐거운 독서생활을 즐기던차에..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빌려 다운로드를 하려는데 다운이 안되는것이다. ....

아... 결국 갔구나 내 카르타 고생했다.... 싶어 이북 커뮤니티를 찾아보니  ① 크레마 카르타G가 비교적 최신 기종...

크레마 사운드도 있긴했지만. 솔직히 ② 이북리더기로 음악등 사운드 컨텐츠를 이용하고싶지않았다. 

기계가 무거워지는걸 원치않아서=_=; 책이라는 본질에만 충실했으면.. 그래서 기계가 가벼웠으면 하는게 이북에 대한 나의 기대...

③ 복잡하게 이용하고싶지않고 내 주요 플랫폼은 알라딘. (그래서 외국 기종은 패뜨)

이러한 이유들로 결정한것이 크레마 카르타G 

 

첨에는 새 제품을 구매하고싶었는데, ... 배송일을 기다릴수가 없었다.. 이 놈의 성질머리ㅎㅎ

그래서 당근에서 구매했다.. 하핫...당근에 키워드 알림을 걸어놨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금방 알람이 오더라. 운명이었나!!?

몇번 사용하지않은 완전 깨끗한 기계, 뚜껑형 케이스까지 해서 12만원!! (알라딘에서는 원가 189/ 세일가 179)

완전 쿨거래 감이다 싶어 언능 거래요청을 드려 퇴근길에 쿨하게 물건 겟~! 후후 진짜 만족스러운 거래.

(게다가 받고 보니 액정보호 필름도 짱짱하게 붙어있었다.)

깨-끗, 영-롱
잠금화면도 설정하고~~
그동안 고생한 크레마 카르타와 함께....
사이즈 비교. 페이지 넘기기 물리 버튼때문에 그런지, 옆으로 조금 더 길다. 

뭐 기계적 성능이야 최신기종이니까 말할필요는 없을거같다. 구형에서 느꼈던 불편함들이 다 사라졌다. 

아쉬운 부분들은 아래와같다. ㅎㅎ

아 나는 친구의 리디북스 큼직한 이북리더기를 보고 카르타G는 최신형이니 큼직하겠지(근거없는 기대감?ㅋㅋ)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놀랍게도 사이즈는 옆에 물리키때문에 폭이 좀 넓어진거 빼고는 기존의 기종이랑 차이가 별로 없다.

특히 책 본문 부분사이즈는 거의 동일.  그리고 중량이 더 무겁다.

내가 사운드업을 피했던 이유가 쓸데없는 "음악"이라는 메뉴때문이었는데 카르타G에도 그 기능이 있었어...

밧데리가 더 빨리 닳는다. 

또... 홈버튼이 사라진게 은근 불편... 예전에는 책보다가 좀 어둡다 싶으면 홈버튼을 꾹 눌러서 조명을 킬수 있었는데

얘는  기본 독서 어플이 아닌 밀리의 서재같은 설치 어플로 보면  화면상단에 정보 메뉴가 뜨지않아서... 책에서 한번 나와서 홈버튼을 누르고 거기서 조명을 켜야한다. 이런거 외에도 홈버튼의 부재로 인한 자잘한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여전히 적은 용량...ㅎㅎ

 

아 그리고!ㅎㅎ

밀리의 서재 다운로드는 매우 단순한 문제였다.. 내가 보고자 했던 책의 형식이 PDF여서 그랬던것...

이 문제는 카르타G에서도 해결이 되지않는다. 

 

글만보면 기계에 대해 불만이 많은거같아 보이지만 

그냥 편한건 기본이니까 불편하다고 느낀점만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하다보니~

근데 역시 최신기종 최고시다~ 이것저것 셋팅하고있는데 넘 이쁘고 신난다~

 

'일기 > 질렀을 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주 팔찌  (0) 2021.05.01
나도 드디어..  (0) 2020.11.06
내가 구매한 첫 자전거  (0) 2020.05.24

블로그의 정보

河河河河 : D

쏘쏘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