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 먹부림_외식류

2019.12.14 불교기초교육 받으러 가는날. 생각보다 일찍 조계사 쪽에 도착해서 근처 이디야 가서 커피한잔.  교육받는 주말내내 성조기 태극기(아휴 태극기라는 글자를 붙이기에도 아깝다) 부대의 소박하고 요란스러운 집회 떄문에 짜증이. 

2019.12.17 이시국에 좀 그렇긴하지만..

사무실의 어르신이 암수술을 받으셔서 문병을 갔는데, 퇴원 후 문병온 직원들에게 밥을 사주셨다. 

어르신 생각에 사무실 근처의 분위기 있는 음식점이 이곳이라 생각하셨는지 예약까지 하시고 점심을 사주셨다. 

앞으로도 건강하셨으면...

2019.12.19  아스타르트 엔 릴렉스 astarte & relax 맨날 이름이 기억 안나는 이곳. 

같은 직급끼리의 저녁 회식개념으로~ 티타임. 

흑 비슷한 연차와 책임감에 대한 애환과 라뗴는 말야~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

2019.12.22 녹차 프라푸치노가 떙겼는데, 마침 스타벅스 공짜 쿠폰이 생겨서리~~

2019.12.28 조계사로 교육받으러가는날에 흑당밀크티가 넘나 땡기는데 마침 공차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먹어보네...

(한창 유행일떄도 꼭 참고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먹어봄...ㅎㅎ, 이유는 단순히 줄이 너무 길어서였다.ㅎㅎ...) 

근데 예전에는 컵위에 비닐진공포장해줬는데 이제는 플라스틱 돔을 씌워주네. 흑 버블티는 막 컵을 흔들어 섞어 먹어야 제맛인디.

2019.12.29 정~~~말 오래간만에 중딩떄 친구모임.ㅠㅠ..

신도림역에서 만났다. 신도림 근처에는 갈 곳이 저어어어엉말 없지만... 이 근방에 사는 친구가 추천한 카페가 있어서 글로 고고. 

중학교떄 만났던 우리가 이제는 어느덧. 아직 정신은 그때랑 많이 달라진거같지않는데 하하...ㅠㅠ..

ㅈㅇ이는 이제 곧 엄마가 되고... 기분이 정말. 이상..

그래도 어릴때 친구가 좋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