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2019.12 먹부림_집밥류

by 쏘쏘

2019.12. 01 엄마가 보내준 밑반찬 모듬이랑 내가 키운 매우 작은 치커리...

힝 고등어도 엄마가 보내주신거ㅠㅠ....

확실히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내가 꿈꾸던 작은 텃밭은 불가능한것으로.. 분명 볕도 좋고한데 왜 자라지 않는것인가. 

아이스 매실주와 함께. 


 

같은날 이른감 있는 저녁. 편마늘 듬뿍넣은 알리오올리오와 매실주~

이때의 미션은 집에 있는 술을 언능 다 먹어치우는거라.. 

매끼 마다 반주를 함께했다 (매실주+소곡주 조합으로)


2019.12.02 특별할것 없는 저녁밥쓰~


2019.12. 05 아침식사. 크림소스 중국당면. 

후 중국당면 너무 좋아. 원한다고 바로 먹을 수 없는 중국당면..(몇시간을 불려놓아야 하므로)

중국당면을 크림소스에 비빌생각을 한분은 정말 배운분이라고 할수 있다. 


같은날 저녁식사. 이마트 식품점에서 일종의 기획전으로 판매한 곱창 볶음. 

곱창을 매우 좋아하는데... 내 거주지에서는 곱창트럭을 발견할수 없고.. 배달으로 먹으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팔아서 강제로 곱창을 끊었는데

이때다 싶어서 구매해 먹었다지. 불린 중국당면과 신나게 볶아 먹었네~!

2019.12.08 개운하고 시원하게 송주 불냉면~~

(사실 면은 송주불냉면의 면이 아닌 청수 냉면의 건조 냉면쓰, 소스랑 절임무는 송주것)


2019.12.08 늦은 점심. 

하하... 만족스러워서 두컷.  매우 건조해보여 딱딱한 목재처럼 보이는 저 메인 반찬은... 삼겹살과 새우와 버섯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린것이다~!

하하 어찌나 바삭하고 맛있던지 새우 머리까지 씹어먹어다. 원래 새우 머리 못먹는데;

고기에는 술이 빠질수 없지... 지만... 사실 내내 술을 반주로 마시는 삶을 살았읍니다. 


2019.12.13 후후 이마트 기획 곱창....부추와 중국당면과 술과 함께라면 저녁이 외롭지않다~!

2019.12.14 아침밥. 

냉장고 털이용으로 볶음밥을 볶았는데 뭔가 괜히 아쉬워서 스팸이랑 계란 후라이를 올려보았다. 

역시 볶음밥과 스팸은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한쌍... 계린후라이도...

포동포동해지는 하루의 시작. 


2019.12.14 후후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삼겹살과 친구들.  

집에서 원할때는 언제든지 혼자 삼겹살을 사 구워먹을수 있는 그런 나이의 사람이 되었다. 하하..

이제 엄마가 보내준 반찬들중 고구마 줄기 김치가 슬슬 맛이 가고 있는데..(넘많이 보내주셨다.ㅜ)

쌈으로 먹으면 맛에 상관없이 걍 술술 먹을수 있어서 한동안 쌈밥을 종종해먹었던거같다. 


2019.12.15 어제 삼겹살을 먹으며... 느끼하니까 담날은 아침에 냉면을 먹어야지라고 생각한걸까?

아침으로 먹은 송주 불냉면.  역시 냉면에는 깍두기와 만두지. 


같은날 점심. 면식의 날이었나~

조금 어렸을때? 젊었을때?는 걍 토마토소스랑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마냥 좋았었는데 이제는 오일파스타가 더 끌리는...으른이다. ㅎㅎ...

사무실에서 점심때 먹고 남은 피자와 함께. 술은 사이다+소곡주.


2019.12.13 냉장고 털이용 볶음밥. 계란후라이와 큼직한 스팸쓰~! 마치 부유한 국민학생이 된 기분이로군!


2019.12.21 조금 늦은 아침밥~!

내사랑 달걀부추 볶음. 부추 엄청 넣는다고 넣었는데 숨죽으면 진짜 한줌이다.ㅠ..

진짜 부추의 식감은 너무너무 좋아. 무르지도 않고 아작아작. 


같은날 홍차를 냉침한 사이다.  홍차와 사이다가 미묘하게 합이 좋구나. 

만들때 홍차티백을 넣은 유리병에 사이다를 부으면 탄산이 너무 급격하게 부글거려서 조심 조심 넣어줘야한다. 


같은날 저녁. 이때쯤 국민학교 떡볶이라는 조리전 떡볶이 키트를 구매했었는데 한동안 잘해먹었다. 

포장재료에다가 소세지랑 양배추도 숭덩숭덩  종종 중국당면도 같이.ㅎㅎ

배달 떡볶이에 비해 가격도 싸고 해서 ... 한동안 배달 떡볶이를 안먹었다지~

그런데 배달떡볶이의 그 끈적이고 진한 맛(자극적인) 이 그리울때는 있었다...


2019.12.22 늦은 아침. 

부추는 오리랑도 너무 잘어울린다. 부추 오리볶음. 엄마가 종종해주셨던...그런데 기억의 왜곡인지는 몰라도 내가 하면 그 맛이 안난다...

여기에는 별다른 소스 없이 둘만 볶아먹어도 너무 맛있어.


같은날 이른 저녁... 하하 늦은 아침과 이른저녁이라니..

이마트에서 소고기 스테이크감을 나아아아름 저렴하게 팔길래... 분위기좀 내보고 싶었다.

전날 소금이랑 후추랑 로즈마리로 후두려 찹찹해놓은 스테이크를 구워먹어보았다~  그리고 그 기름에 밥도 좀 비볐음.

매우 배불렀던 한 끼.


2019.12.23 새벽같이 끓여먹은 냉면. 냉면에 만두가 빠지면 섭하다. 



2019.12.26 늦은 아침. 좀 분위기좀 내보고 싶어서.ㅎㅎ.. 나는야 차가운 도시여자. 

크리스마스날 ㅈㅆ랑 속초에 다녀왔는데 속초에갔으니 당연히 봉브레드를 가는것은 인지상정. 

거기서 당연히 마늘빵과... 먹고싶었던 까눌레를 사와서 맛있게 먹었다.. 또 먹고 싶다 까눌레. 


같은날 저녁밥~ 부추오리 쌈밥!


그리고 후식으로 봉브레드 마늘빵과 뱅쇼!!

뱅쇼는 걍 사과랑 귤 슬라이드로 썰고 와인 (걍 싼거 소주회사에서 나온..)이랑 꿀이랑 생강차랑 계피, 정향 넣어서 화르르 끓여먹었다. ㅎㅎ

 

2019.12.27 후딱 아침. 냉장고에 넣어둔 마늘빵을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넘나리 맛있는 것~


2019.12.28 부추는 빨리 상하고.. 상하기 시작하면 냄새가 너무나도 구리므로.. 빨리빨리 먹어치워야한다. 하하. 


2019.12.28 저녁에 뱅쇼 끓이는 중... 감기를 이겨내려고....는 뻥이고 하하... 사실 맛있어서..


완성된 뱅쇼는 봉브레드 마늘빵이랑 냠냠쓰. 

맛있고 영롱하니깐 크게 한번 더~! 속초다녀왔을때만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 아쉽다. 흑


2019.12.30 늦은 점심 겸 간식~ 봉봉봉브레드 마늘빵..ㅎㅎ 상하거나 맛이 달라지기전에 다먹어야해서 정말 매일같이 먹었다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12 먹부림_외식류  (0) 2020.03.15
2019.11 먹부림_외식류  (0) 2019.12.03
2019.11 먹부림_집밥류  (0) 2019.12.02

블로그의 정보

河河河河 : D

쏘쏘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