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 먹부림_외식류

2019.05.04 천안역 쥬시... 아보카도 바나나 먹었는데.. 시럽첨가를 잊으셨는지 정말 무맛이었다. 

다른지점에서 먹어본적이 있어 맛을 알기에 망정이지.. 만약 몰랐으면 이게 원래 맛인줄 알았을거다....

2019.05.06 ㅈㅆ와 홍대 마라공방의 마라샹궈. 재료를 많이 푸지않았는데 넘 금액이 꽤 많이 나와서 당황. 맛은 있긴 했지만...

.같은날.. 마라샹궈 먹고 연남동으로 이동이동. 가려고 했던곳이 휴업이거나.. 사람이 너무 많아(레이어드) 자리가 없었다. 

마친 길 걷는길에 보인 딩가케이크 카페가 특이하고 이뻐보여서 착석.  다행하게도 자리가 간신히 있었다.

분위기가 뭔가 (가본적 없고 겪어본적 없지만 상상속의 )옛날 미국 가정집 같은 레트로한 느낌. 

뭐 맛은 쏘쏘하고 비쥬얼이 참 이쁜 곳이었다. 힙을 위해 한번쯤 가볼만한곳.ㅎㅎ

2019.05.11동생네 집에  놀러간날. 동생이랑 외식하면 주로 사보텐에 가게된다. ㅎㅎ

예전에는 등심 안심류 돈까스가 좋았는데 이제는 생선류가 너무 좋다는.

팔라쪼에서 조카랑 동생은 아이스크림. 나는 아포가토~

2019.05.12 spc 스퀘어의 카페에서 괴상한 소모임 참석한후... 원래 괴상한 소모임을 하려고 만났는데 무한 수다를 떨었다. 

헤어질 즈음에 배가 고파서 스퀘어 뒷편에 있는 스트릿이라는 중국식당에 갔는데 그마저도 spc 계열이었다는~!

마늘쫑돼지고기덮밥과 마라우육탕? 이랑 가지튀김을 시켜먹었는데 마늘쫑 돼지고기 덮밥이 달콤짭짤하고 마늘쫑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생각보다 굿이었다~ 가지튀김은 워낙에 맛있다는걸 잘 알고 있어서~ㅎㅎ

2019.05.15 ㅁㄹ언니와. 뭔가 차가운도시여자같으면서 간단히 한끼하고싶어서 사무실 근처 카페에서 파니니랑 커피를 마셨는데...

참 간단한 한끼였지만.. 가격은 간단하지 않았다는~

2019.05.17 ㅈㅇ언니와 힐사이드테이블..

무겁지않고 속이 부대끼지 않으며 상큼한게 땡겨서 간 힐사이드테이블... 샐러드 전문점인데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하다. 

가격대는 비싸지만... 상큼하고 샐러드인데도 배불렀다~후후 훈녀가 된 기분~

 

2019.05.18 와 나 엄청 잘 사먹고 다녔구나... ㅈㅆ와 광화문에서 만나 마마스에서 리코타 치즈샐러드와 파니니를 먹었다. 

예전에는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이날은 좀 느끼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이날 파니니 먹고 리얼월드라는 증강현실 게임에서 "작전명 : 소원"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해서 참여해보았다. 

독립운동가가 독립운동자금을 찾아내 지키는 목적의 캠페인이었다. 

이런거 첨해봐서 너무 신기했었고 (마치 커다란 방게임을 하는느낌) 한편으로는 이런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지금 이시대에 편하게 살수 있는거구나 라는 생각도 들어서 마음이 울컥...내가 이때당시를 살아내는 사람이었다는 이런 삶을 살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울컥., 

그와중에 옆에서는 태극기 부대가 난리치고 있어서 더 화가 나기도했던..(이름도 왜 하필 태극기부대인건지!!)

작전명 소원을 끝내고 나니 너무 더워서 근처카페에가서이런 음료수를 사먹어봤다. 카페에서 앵간하면 병음료 안마시는데 이날은 너무 덥고... 

그리고하루종일 돌아다니기도 해서 너무 피곤하기도 했어서...상큼하고 시원한게 땡겼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간다고.. 집에가는길에 뭔가 입이 심심해서 간 신도림 테크노마트 하우마라탕... 

작고 세련된분위기는 아니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라탕집중 한곳이다.

2019.05.24 이때쯤에는 쉬는 날마다 스벅에 가는거에 미쳐가지고.. 이북이랑 중국어 공부할거랑 갖고가서 혼자 노닥거리는 낙으로 보냈다. 

흑.. 지금은 이때만큼 스벅이 땡기지는 않음. 

2019.05.28 올해 여름에는 빙수를 많이 못먹어서 아쉬움. 내가 좋아하는 기본스탈 빙수~!

아직까지 가격도 그렇게 오르지 않는 (정상적이고 납득가능한 가격!) 그런빙수집이라 좋아라 하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