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2019.9월먹부림_집밥류

by 쏘쏘

2019.09.02 아점. 엄마아빠가 주신 삼겹살이랑 버섯이랑 대파를 구워먹었다. 

치커리는 내가 베란다에서 키운건데... 햇빛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크질 않는다. 흑..


2019,.09.03. 샐러드용 야채를 사다 도시락으로 월남쌈을 싸보았다. 

월남쌈은 재료 손질할때 양 예상하는게 제일 어렵다. 후식으로 샤인 머스킷과 허니듀...
진짜 너네 없었음 여름 어떻게 보낼 뻔했니.  여름이 좋은건 너네를 맘껏 먹을 수 있어서야.


2019.09.07 망한 파스타. 너무 배고파서 빨리 탁탁탁해먹으려고 면을 뺸 나머지 재료들을 이마트 쓱 배송을 시켜 놓았고..

알람에서 제시한 도착 시간에 맞춰 조리시간 생각하고 면을 삶았는데... 그시간보다 좀 늦어져서..
면이 제대로 불어버렸다. 면이 뚝뚝 끊김. . 배부르고 맛없는 식사.
머루엑기스랑 사이다랑 섞어 만든 머루에이드와 직접만든 양파 오이 고추 짱아찌. (피클하고 다르다~)


2019.09.07 야식야식~

찬장 정리하다가 발견한 연세우유 컵에 맥주를~! 그리고 비비고 만두를 구워구워~ 만맥!
요즘 이런물건들이 힙한 인싸 템이라지? 세상에.ㅎㅎ
뜨거운 만두와 시원한 맥주의 조합은 너무나도 옳다.

2019.09.08 꼬막비빔밥. 맛있으니까 사진도 두장. 

마늘/설탕0.5 고춧가루1 간장2 참기름 쪼르르 깨 해서 양념장 만들어 비벼 먹었다.
꼬막은 걍 캔으로 파는 꼬막으로! 먹을 때 씹히는 고추 식감이 넘나 좋다.  여기에 된장찌개와 소곡주 한잔~ 굿.


2019.09.08 쿠지라이식 볶음라면. 암튼 볶음라면...

예전에 이 레시피 핫할때 해먹고선 가끔 생각나서 해먹었는데..예전에는 맛이 괜찮았던거 같은데 내가 조리를 잘 못한것인가. 예전같지 않다. 

하하 그래도 MSG들어가서 기본 맛은 하는~


2019.09.13 알리오올리오. 첨에는 올리브유랑 마늘이랑 페퍼론치노랑 치킨스톡으로 직접 해서 해먹었는데 

올리브유가 너무 비싸서 소스를 사서 해먹는다. 폰타나 알리오올리오 소스 존맛탱... 시판 소스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마늘, 페퍼론치노, 치킨스톡은 꼭 넣어줘야한다. 하하


2019.09.14 이날도 꼬막 비빔밥.  얘떄문에 평소에는 잘 안사는 쪽파까지 샀다지.


2019.09.16 파운드 케익 같이 생겼지만... 나의 작은 스콘이다. 

분위기 있게 아침먹고 출근하고 싶어서 준비했는데 막상 먹을때 가루 다떨어지고 난리난리. 추저분하게 먹고 출근했다. 


2019.09.23 아 어디더라 하두 배달 떡볶이집 도장을 깨고다녀서 어디서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암튼 떡볶이 배달 시켜먹을때 양이 많아서,(2인분 메뉴도 있긴한데 최소배달금액 채우려면 결국 이것저것 더 추가해야하므로 걍 기본 떡볶이를 시킨다. . 어차피 어떻게 시켜도 배달요금도 받을거면서 최소 배달 비용은 대체 왜 설정해놓는건지~)  
한번 시키면 며칠동안 반찬 혹은 식사로 떡볶이를 먹을수 있다. 비비고 만두와 마트냉동김말이로 구색을 맞추어보았네. 
그리고 나름 소곡주 하이볼?ㅋㅋ 소곡주+레몬청+사이다+얼음

작고 소중한 내 술...


2019.0925. 닭똥집튀김. 그런날이 있다. 치킨 말고 이런게 생각나는 때. 

엄청 쫄깃쫄깃하고 바삭바삭한 닭똥집 튀김. 정말 좋아. 치킨 한마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진짜 혼술에 딱인 안주감.
동네 치킨집에 주문시켜놓고 픽업했다. 치세권이 이래서 좋은거구나 했음. 


2019.0927 오래간만에 배달 삼겹살.  냉장고에 엄마가 보내주신 상추, 고추같은 쌈야채를 소진해야해서~~~

배달 음식은 지양하자 마음은 늘 먹고 있는데... 이날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 필요하기도 했고 삼겹살은 배달이 가성비가 좋기떄문에~ 

해먹으려면 그 과정이 너무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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