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다녀왔다.
쏘쏘
보고싶은(러브 모노레일) 책이 이북으로는 전자도서관에 없기에 주말을 맞이하여 겸사겸사 동네 도서관에 다녀왔다. 주말에 주로는 카페에 다니곤했는데 도서관도 나쁘지 않네. 오늘 도서관에서 읽은책은 시간여행을 주제로한 도서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러브모노레일. 6개의 이야기를 모은 단편소설집이다. 단편소설이라 그런지 힘들지 않게 술술 읽히고, 각각의 소설들이 한편의 잘만든 단막극을 보는거마냥 흥미롭고 짜임새도 좋았다. 6편 다 말이다.(요근래 기대에 비해 너무 별로였던 요런류의 소설책을 읽어서 그런지 이 책이 더 만족스럽게느껴진다) 매일매일 다른 사람몸에서 눈을 뜨는 에브리데이.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생각났다. 물론 외모가 바뀌는 영화와 삶이 바뀌는 이 책은 주인공의 삶의방식과 고민 지점 자체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