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by 쏘쏘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통신위원회가 설치한 옥외광고물
가까이 다가 서서야 옆에 아이폰 조형물이 보였고 그제서야 쭈구려 앉아있는게 학생이 아닌
고무인형인걸 알 수 있었다.
핸드폰안에 있는 학생이 밖에 있는 학생을 괴롭히는 광고물인데..사이버폭력에 대해 확 와닿게 해주더라,
이제는 온라인 세상이 단순히 컴퓨터 안의 세상이 아니다.
모바일 기기들의 확장으로 인해 좀더 생활속 깊숙히 연관되있고 사이버상의 폭력(비단 사이버 폭력뿐만아니라)이 액정속에 국한 된게 아닌 세상밖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다.
모바일기기의 발전으로 빠른 정보 습득도 가능해지고 생활이 좀 편해지긴 했지만...
폭력의 개념이 직접 만나면서 생기는 물리적 폭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폭력으로 확장된게 역기능중 하나겠지.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고..
아무튼 정말 기발하고 슬픈 광고 였다.
나도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는지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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