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숭생숭
by 쏘쏘내가 좋아라하는 친구들은 왜이리 서둘러 결혼을 하는건지.
결혼을 한다고 해서 그친구가 멀리가버리는것도 아니고 변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섭섭한걸까. (물론 상황의 변화는 있겟지만...)
이제 사실상 아가씨라 불릴 수있는 나이에서 거리를 둬야할 시기가 조금씩 천천히.. 다가오고 있고친구들과의 대화소재도 결혼과 그 주변이야기로 변화해가는 추세다.
영원히 변치않을거같던 시절은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었다.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주인공인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친구의 드라마는 이제 시즌1을 끝내고 새로운 분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그 친구가 자신의 드라마 시즌 1을 끝내기 까지에는 많은 일들과 이야기들이 있었겠지...
하지만 내 인생의 시즌 1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또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난 어서 끝내고 싶다.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있을 내 인생과, 새로운 이야기들이 시작될 그 친구의 인생에 축복이 함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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