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 먹거리

집에서 먹은것 위주...~

2014.01.02 회를 먹으면 주는 매운탕 거리와 남은 치킨과 남은 떡볶이와 함께한..
남은 음식 제거 저녁 식사.

2014.01.08 엄마가 만들어주는 연어 초밥~
전문가나 돈주고 먹는 초밥과는 비교불가겠지만... 그래도 엄마가 만들어 주느 야매초밥은 참 맛나다~
동생이 회사에서 야식으로 시켜먹고 남아서.. 고양이에게 주겠다는 뻥을 치고 챙겨온 치킨과 함께..

2014.01.11 마시내 탕수육? 배달책자를 보고 시켜먹어봤는데... 흠..
전분을 너무 많이 풀었나.. 양념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찰짐.... 마치 떡 같았다.

2014.01.12 동생표 떡만두국. 멸치국물 진하게 우려 만든 떡만두국.

2014.01.13 싸먹는거 좋아한다..후훗~
엄마표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와 쌈장과. 엄마 김치.. 엄마 장조림과 함께.

2014.01.18 순살치킨은 왜 항상 살은 없고 비계와 튀김옷만 있는걸까..?

2014.01.19 또 싸먹는다~ 이번엔 고추짱아찌까지.
아직 간이 잘 안베여서 매실 액을 뿌려주었더니 먹을만하더라.

2014.01.30 동생과 근본없는 명절 식사를 했다.하하 매번 명절 시즌만 되면 갈까 말까 고민이 많다.
결국 이번엔 안가기로 결심했으나.. 막상 월말이 되니 적적해서 시골에 갈껄 하고 후회했다.
할머니와 고모표 맛난 음식과 특유의 명절 분위기가 그리워서리..

마트 회와 명이나물와 깔루아 밀크~! 명이나물은 뭘싸먹어도 맛있다. 아작아작 하면서 새콤 달콤.

2014.01.31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설날 아침엔 떡국이 진리.
아침부터 동생이 뚝딱뚝딱 만들어준 떡국이다. 정말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 다먹었다지~

2014.01.31 요리에 삘받은 동생이 점심까지 만들어줬다. 나와는 달리 비빔국수에 상추나 깻잎을 듬뿍 올리는걸 좋아하는 동생.. 그러나 사실...비빔국수는 아직까지는 내가 더 잘만드는거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