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먹거리

by 쏘쏘

2011.06.11 영등포 타임스퀘어. 뉴욕핫도그.
ㅅㄱ이와 트루맛쇼를 보러갔다가 점심먹을 시간이 넘 빡빡해서 그냥 씨쥐뷔 옆에 있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정해진 음료랑 먹으면 묶음 할인도 되고 괜춘한듯. 양파 크리스피를 먹었는데 양파맛도 나고 먹으면서 바삭바삭한게 씹혀서 좋다.

 

2011.07.28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무사시. ㅅㅈ이랑 만났는데 애매한 밥 때이기도 했고 돌아다니다보니 이집 앞에 줄이 길게 서있어서 맛있는가 하보다 하고 들어갔다.
닭고기덮밥이랑- 아주 약간 닭비린내가 나긴 했지만 닭고기도 듬뿍 들어가있어서 좋았음. 해물 볶음우동. 서빙할때 좀 음식을 같이 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닭고기덮밥 거의 다 먹고 나니깐 볶음우동이 나와주는 센스~ 우동 나올때까지 기다렸음 어쩔뻔했어.  

같은 날, 같은 곳 윗층에 있는 가로수란 카페. 홍차빙수.
늦었지만 올해 첫빙수=_=; 빙수값이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빙수값에 비해 완전 비싸서 깜놀!
그치만 맛있어 맛있어. 계산하면서 부엌을 살짝 봤는데 팥을 직접 조리고 있었다.
요즘 팥빙수팥은 직접 조려 나오는게 대세인가보다! 좋은 대세야.
팥이 달달하고 쫀쫀하니 맛있었고, 아이스크림이랑 시럽 조화도 굳.
얼음도 보숭보숭하니 좋다. 아이스크림, 우유, 홍차가 섞여 밀크티 맛을 내줘서 더 좋다.~ 근데 왜 홍차빙수에는 빙수떡이 안들어가는걸까ㅠ?

역시 같은날, 같은곳 윗층, 다른 카페에서 팔고 있던 구슬 아이스크림.
이 앞을 지나가는데 ㅅㅈ이에게 난 지금껏 저 아이스크림을 한번도 먹어본적 없다 말하니,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지 않은 자 아직 행복을 모르는 자라며 사줬다..
그러면서 사실 자기가 한 말은 과장이었으니 너무 기대하진 말라며.ㅎㅎ
오묘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이었어~

2011.08.06 ㅅㄱ이랑 해리포러보고 난 후 부평의 떡볶이 뷔페에서.
냄비에 떡볶이 재료를 담은 후 카운터에 가져가면 아저씨께서 육수와 고추장을 담아주신다.
다 먹고 밥도 볶아먹을수 있어서 좋다~ 가격도 저렴.
한 냄비만 먹어도 배부르니, 떡은 조금 퍼오고 나머지 구성품을 많이 담아먹는게 요령일 듯.
.

2011.08.09 ㅅㅎ와 신도림 고기킹. 좌식이다.
첨에 불판 불을 줄이는 법을 몰라서, 고기가 막 익어서 거의 고기를 마셨음.
알바 아주머니는 외국인이신지 우리가 불줄이는 법좀 알려달라고 해도 갸우뚱 하시고.ㅎㅎ
나중에 옆의 레버를 움직이니 불이 약해져서 그때부턴 편안히 먹었다.
갈비살이 젤 맛있는거 같당.

같은날. 영등포 탐스퀘어.
고기 부페에 갔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건 사치고 죄라며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왔다. 이 날도 구경다니다  가로수에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홍차 빙수에 매진딱지가 붙어서 뜨악.카운터에 물어봤더니 주방에 물어보고 된다고 하며 딱지를 다시 떼셔서 안도.ㅎㅎ
홍차빙수를 먹고 노닥거리다 지하 마노핀에서 머핀을 먹었다.(머핀이라 해야할지 컵케익이라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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