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돋네

2011.04.28 DHC 아세로라 로션(스킨), 크림(로션)
헬스장에 들고 다닐 스킨, 로션이 필요해서 질렀다. 미백을 위한 선택이랄까. 방사능때문에 걱정 되긴 하지만...;
DHC는 물건을 지르고 싶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거 같다.=_-아기자기하게만들고 지르고 싶게 인터넷 쇼핑몰을 꾸민다.
드흐크 쓰면 나까지 아기자기 상콤상코미가 될거 같은 삘이라니깐~

2011.04.28 사야지사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샀다.
이거 명칭을 몰라서 문방구 아줌마에게..'호치케스는 아닌데 이렇게 밀어서 쓰는거(손모양으로..)좀 주세요'라 하니
'아 날크립?'이러며 주셨다. 심은 날크립, 저 분홍색은 나이스러라고 한다..
모닝글로리 물건처럼 이쁜 나이스러랑, 불투명 플라스틱 날크립을 사고 싶었는데 나의 것들은 참으로
무뚝뚝하게 생겼구나^_ㅜ
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판교가 오래되고 괜찮은 제조사인 듯하다. 나이스러 안에서 심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괜히 뿌듯해져서 다이모로 이름라벨도 찍어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