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먹거리

by 쏘쏘
2010.11.15 ㅎㅈ이랑, 삼청동 부첼라. 매일유업계열의 체인점(?)이라고 해서 놀라웠다.
먹은건 데리야끼 새우 샐러드랑 고기들어간 샌드위치.
알바생이 불친절 하긴 했지만 샌드위치빵은 정말 맛났었다. 하지만 가격이 좀 격하다고나 할까.

2010.11.25 김장 김치와 굴보쌈.
김장날에 보쌈괴기는 필수지! 이것저것 넣고 삶았더니 고기가 더 맛있었다~

2010.12.02 부메랑 쿠폰이 생겨서 ㅈ씨와 함께 부평역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가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마침 코가막혀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무슨 맛이었을까.

2010.12.11 동네 장이 선날. 엄마가 명란젓을 사오셨다.
처음 먹어보는 명란젓! 참기름과 파와 깨를 뿌려 먹어야한다고 해서..
파는 없어서 그냥 참기름과 깨만 뿌렸다.
맛있긴 했지만 열광할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또 먹고싶긴하네.

012345

2010.12.25 크리스마스날. ㅅㄱ,ㅈㅎ, ㅅㅇ과 함께  TGIF. 아빠가 쿠폰을 주셔서 갔다왔다.
ㅈㅇ은 남치니와 데이트 하느라...안뇽
먹고 옆에 있는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와서
동인천으로 갔다. 왜 우리는 동인천으로 갔을까. 그 추웠던날..=_=;

2010.12.28 동네 장이 스면 먹을수 있는 순살 닭강정.
가격도 6000원, 10000원, 12000원으로 나눠져있어서 참 효율적이다.
6000원짜리를 시켜도 양이 많아서 좋다. 닭살도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니 맛나고,
튀김옷도 그다지 늬글거리지 않는다. 장이 서는 날은 내가 하림 멕시칸을 배신하는 날.

2010.12.31. ㅇㅈㅎ, ㅈㅁㅅ,ㄱㅁㅅ과 함께 애슐리w. 이날도 귀가 떨어지게 추웠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웨이팅을 1시간 30이나 했다.
2010년 마지막 날이라는걸 간과했구나.
먹을때는 맛있게 먹지만 생각해보면 막상 먹을거리는 얼마 없다.
이날 애슐리에서 적당히 냠냠하다가 뒤늦게 합류한 ㄱㅁㅅ이와 함께 근처 할리스에서
엉덩이를 지지며 몇 시간동안 추억의 수다를 떨었다. 엉겁결에 중학교때 담임선생님과 통화도 하고.

2011.01.21 면접보고 온 날.
면접을 보고 오니 배가 고파서 홀로 동네 아딸에서 한끼를 해결했다.
떡볶이도 먹고 튀김도 먹고싶어서 둘다 시켰다가 결국 떡볶이는 반정도 남겼다.
왜 튀김은 낱개로 팔지 않는걸까.
다음에 혼자 먹을 일이 생기면 걍 롯데리아나 가야지.

2011.01.21 부천역 헬로우 촌닭.
기분이 꿀꿀한 ㅎㅇㅅ이 부천에 왔다. 맥주가 먹고싶어서 치킨집으로 고고.
한 여덟시쯤 만났기때문에 오래 같이 있지 못하고 금방 헤어졌다.

2011.01.21은 오래간만에 힐을 오랫동안 신은 날이었다.
이십대 중반에 들어서며 힐신기가 너무 힘들어서 플렛이나 캐쥬얼화를 주로 신었는데
힐도 신어본 사람이 신을수 있다는걸 다시금 깨달았다. 아...신어버릿해야하는데.
집에오니 삭신이 다 쑤신다.

아.. 다 쓰고보니, 맛있게 먹어놓고 투덜투덜거리는 느낌이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코의 충김볶  (4) 2011.02.01
먹거리.  (4) 2011.01.09
먹거리  (0) 2010.11.07

블로그의 정보

河河河河 : D

쏘쏘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