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이번달에 본 영화.

by 쏘쏘
2010.01.08. mmc 룡서는 없다.-ㅎㅇ언니와 함께.
ㅎㅇ 언니와 함께. 갑자기 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연락했는데, 첨엔 밥이나 커피나 함께 할까했었던 만남이
영화와 밥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파닭을 먹어보았다! 겨자소스 파채덕분에 칰킨이 느끼하지 않아 좋다. 왜 파닭파닭그러는지 이해가 되는 맛~!
영화관 간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이후로 처음이라 두근두근.
처음에는 상상극장을 보려고 했는데,23일에 개봉했는데도 불구하고;;다 내린 분위기라...아바타를 볼까 뭘볼까 하다가 아바타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패스하였고 전우치는 언니 동생님의 평도, 내동생의 평도 별로 좋지 않아서 패스. 어쩌다 용서는 없다를 보게되었는데, 막 강추까지는 아니더라도 슬픈 반전이 괜찮은듯해서 나쁘지 않았던 영화. 다만, 그런 부성애 넘치는 캐릭터 역이 설경구다 보니 감정이입이 힘든 면이 있긴했다.
오늘 식사부터 영화까지 언니가 다 쏘셔서 너무 죄송했다. 담에 만나면 내가 쏴야지!

2010.01.15 왕십리 cgv 아바TA- ㅎㅈ과 함께
ㅎㅈ쓰에게 공짜티켓이 생겨 보게된 아바TA. 공짜티켓이라서 3D는 아니고 그냥 영화로 보았는데
왕십리CGV가 시설이 좋아서 그런지 상영화면도 탁트이고 커서 헉쓰헉쓰를 외치며 보았다.
영화 색이 너무 고와서 굳이3D로 보지 않아도 괜춘하겠다싶다. 그리고 정말 별백개를 줘도 안아까울 영화.
그리고 나는 영화가 너무 슬프기도 해서 중간부터는 눈물 콧물 다 짜내며 보았다지.
정말 인간만큼 이기적이고 못된 생명체는 없는거 같다. 다른행성에 있어서는 엄연히 우리가 외계인인데도 불구하고 떡하니 주인인척, 더 우월한 생명체인듯 나비족을 대하려는 태도라니....
예전에는 인류멸망을 다루는 영화를 볼때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서 아 우리 인류는 살아야만해를 외쳤으나, 이제 인류멸망에 있어 조금은 쿨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수 있을거 같다. 살아봤자 뭐해 우주를 오염시킬 족속들인데...음...지구와 우주의 마음으로 영화를 보는 마음가짐이랄까!
아아 최고였어.
남자주인공도 예전에 터미네이터에서 넘 멋지게 나와서 반했었는데, 이번영화에서도 역시나 훌륭!

근데 CGV 우린 분명 예매를 했는데 왜 예매티켓조차 영수증 티켓으로 나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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