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10월 문화생활 정리

by 쏘쏘

20091001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 ㅇㅂㄹ, ㅇㅎㅇ과 함께.
정말 끝까지 보고 앉아있는게 힘들었던 영화.
작정하고 만든 공포영화가 주는 공포감이 아니라 사람의 신체가 너무 가볍고 쉽게 훼손되는 데에서 오는 괴로움이 큰 영화였다.
무서운 영화가 아닌 징그러운 영화.
+ 사족: 인색해서 짜증나는 cgv!!  영화티켓 종이 값이 그리 아깝나. 영화값이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영수증을 티켓화하는 센스라니..처음에 영화표 사이즈를 길게 수정했던것도 짜증났었는데
( 티켓 수집책사이즈랑 안맞아서) 진짜 영화시간이랑 위치때문에 어쩔수 없이 갔지만 cgv다시는 가나봐라.

20091015 엄마와 함께.
동아시아 각국의 전통악기와 우리나의 전통악기의 합주를 통해 그 소리의 차이와 그 차이속에서의 조화를 느낄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 다만 각 국가 대표악기의 연주자들이 전통복을 입고 연주하는데 반해서 우리나라의 연주단과 연주자는 전통복이 아닌 서구의 정장과 드레스를 입고 연주했다는 점이 참으로 아쉬웠다.
우리나라 악기 연주에는 우리 전통옷이 어울리는 법인데 마치 안어울리는 옷을 억지로 입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이 공연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타악기 연주자들과 함께한 (제목이 생각안난다. 좀다가 팜플렛보고 수정해야징).정말 어깨춤이 절로나는 신명나는 공연이었다.

20091025 ㅁㅅ이와 함께. 갈생각이 없었느나 ㅁㅅ이가 표가 있다고 하여 같이 가게되었다. 호홋
마지막주쯤에 무료표가 많이 풀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행사장 안은 거의아비규환 수준이라 이 축전이 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정도였다.

20091028 ㅇㅎㅇ과 함께. 평이 안좋아서 걱정했으나 나는 대만족.
마지막 물고기들의 등장이 명장면이자 제일 섬짓했던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20091030 역시 ㅇㅎㅇ과 함께.
아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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