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河河河 : D

20250806

by 쏘쏘

20250806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 퇴사자 모임.

직전직장에서 많은걸 잃었지만(커리어와 머리털) 그래도 얻은게 있다면 인생친구들이라고 해야하나.

직장은 친구만들러가는것은 아니라고 여전히 생각하지만 이제 이들은 전 직장의 인연들이니 친구라고 해도 무방하지않을까?🤔

원래 한명 더 함께하기로 하였으나 컨디션 난조로 셋이 만나게 되었다. 

시작은 땅코 숯불구이에서 가볍게 ~

시작은 땅코에서 야무지게 삼겹살 목살과 라면을 먹어주기.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다 증말.. 

그곳에서는 참 힘들었는데 우리 참 잘 나왔다. 그간 겪었던 결핍을 열심히 메우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트라우마와 분노를 즐기기도 표출하기도 하면서 그러나 여전히 내상을 견디며 잘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2차는 이번에도 갈십리.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 짱 많아 하하 / 열심히 식사를 했지만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고요. 

아 빅토리아 케이크가 품절이라....고민하다 무화과가 제철이라하여 무화 케익을 먹어보았따. 

최근 우리가 그곳에서 한발 더 나오고있음을 확인한 것은 이제 그곳의 이야기보다 우리의 이야기를 더 한다는 점이다. 

우리 생활을 영위하기위해 어떻게 돈을 모아야하는지, 왜 내가 저금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 같이 여행도 갈 고민도 하고 그리고 ㄷㅇ님은 드디어 오늘 우리와 함께 첫 미국 주식을 구매! 우리의 거지클럽은 아직 끝난게 아니라며 ㅎㅎ

쉽지가 않은 여건 속에서 우리에겐 더 잘살기위한 고민을 할 여유도 생겼다. 

립스틱 타임에 서로 꺼내든 거울들.  ㅅㅁ님은 이 조합을 보며  극 실리주의자들의 파우치라며 깔깔😂

우리 앞으로도 잘 살고 잘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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