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2022년 4, 5월의 자전거

by 쏘쏘

2022.04.10 꽃과 자전거

멋진 봄날을 그냥 보낼수 없어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자전거 첫 구매때보다 패달이 무거워진 느낌이라 자전거 카페에서 인근에서 미니벨로 수리/정비해주는곳을 찾아 목적지 삼고 달렸다. 나는 자전거를 정말 탈줄만알고..(정확히는 페달을 밟을줄만알고..) 그외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정비해주시는 분이 이것저것 물으셔도,  네..? 네...? 이렇게 대답할수밖에 없어서(심지어 구매일까지..);; 정비사분이 아마 날 자전거 도둑으로 오해하지는 않으셨을까 싶다... 따흑..;;

결론적으로는 자전거를 안탄지 오래되서 뒷바퀴에 체인과 연결되어있는철사(?)부분이 늘어나있었고, 타이어 바람도 좀 빠져서 적정 압력(?)이 아니라 자전거가 달리는 감이 무거워진것이었다. 그리고 이것도 배웠다 기어 7쪽은 평지 1쪽은 언덕.

 

2022.04.24

하늘은 푸르고 날은 아직 덥지않아 달리기 좋은 날들..

한번나가면 총 1시간 ~1시간 반정도 달리는데, 다 달리면 정말 갈증이나서 아아가 땡긴달까?

인근에 컴포즈커피가 생겨 해갈하러 돌진!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와플을 함께 먹을까했는데, 아직 와플 반죽이 본사에서 수급이 안된다하여 크로플 주문. 아 근데 커피에 얼음이 너~~~~~~~~무 많다. 컵은 큰데 쪼로록 마시니 그냥 끝남..

 

2022.04.30 그렇다. 이 장소는 나의 휴식처.

 

2022.05.05 어린이날에도 나는 달린다.. 

왠지 전에 갔던 컴포즈는 여전히 와플 반죽이 안들어왔을거같아서, 안전하게 다른 컴포즈에가서 와플을 먹었다. 

하지만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걸까? 커피예찬이나 빈스빈스나 카페이마(일민미술관)에서 먹은 와플이랑은 다르다..

전자의 와플이 보들+포실하다면 그 사과잼 와플(송내역, 와플대학st)이 두께만 두꺼워진 그런 맛.

아 그리고 컴포즈는 포크와 나이프를 1회용 플라스틱으로 주는데, 와플이 제법 질겨서 썰다가 포크와 나이프가 휘어진다.

2022.05.15

이번에는 메가커피!

한창 달리고난 후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완전 꿀물. 게다가 내가시킨건 꿀 아메리카노다...

메가커피는 디저트를 시키면 일회용 포크나이프가 아닌 그냥 포크나이프를 준다. 

다만 두매장 다 매장 취식이라도 일회용컵에 음료를 주는것은 마음이 살짝 불편.


4월 5월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주말마다 나가는게 낙이었는데...

예전에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달렸다면, 요즘에는 타기(burn) 싫어서 팔토시도 사고, 버킷모자도 사서 쓰고 다녔다. 

예전 6월도 이렇게 더웠던가..? 6월이 되니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달릴 엄두가 나지않네.

자전거 또 언제나 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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