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 먹부림- 집밥류

2020.10.04 잊을만 하면 생각나서 날 괴롭게 하는 엽떡스... 납짝당면 추가는 필수..

2020.10.12 집근처에 맛있는 싸고 치킨이 있다는것...분명 좋은 일이긴 하다. ㅎㅎ

뭐 내가 픽업해서 가져오니까 배달비 안드는건 기본이요. 포장고객은 할인까지 해주니..

암튼 남은 치킨 뎁혀서 맥주안주로 뇸뇸.

 

같은날 밤. 부모님이 챙겨주신 밤. 다듬는 중. 너무 많이 주셔서 반정도는 친구 나눠주고~

사실 난 밤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밤 자체로 먹기보다는 밥에 넣어 먹는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밤껍질 까는 법을 검색해보니 뜨거운 물에 10분정도 담궈놓고 까면 쉬이 까진다고 하여 그렇게 손질했다. 

 

2020.10.13 매주 화욜에 오시는 통닭 바베큐 트럭의 삼겹살 바베큐.ㅎㅎ 

이 맛도 잊을만 하면 생각난다. 삼겹살 구이랑은 다르지만 맛있어. 

2020.10.17 페이스북 무슨 맛집 홍보하는 계정에서 홍보 들어간 삼첩분식..

광고를 하도 맛있게하길래 궁금해서 주문시켜 보았다. 나는 로제 떡볶이를 배떡이 아닌 삼첩 분식을 통해 알게되었지. 

맛은 좋았으나 배달비가 너무 비싸서... ㅎㅎ

2020.10.20 지코바 양념 바베큐 치킨(순살).  지코바도 은근히 떙기는 날이 있다. 불현듯. 

그리고 튀기지않고 구워서 좀 죄책감도 덜하고~ㅎㅎ

2020.10.25 아점. 한창 인터넷에서 집코바 치킨이 유행해서 나도 한번 만들어 보았다. 

사실 집에 닭가슴살이 있는데 그냥 먹기 너무 싫어서....

양념은 고추장3+케찹6+고춧가루3+간장9+설탕6+ 물엿9+다진마늘 이렇게 해서 그냥 볶았음...

흠... ㅎㅎㅎ 그냥 닭가슴살이 있다면 해먹을 만한 맛이다

 

같은날 저녁. 냉장고털이용 파스타다. 된장찌개랑 뇸뇸

 

2020.10.28 냉장고 떨이용 도시락. ㅎㅎ

 

찰스탕수육

2020.10.30 탕수육 먹는 날을 뒤늦게 챙겼다...

뭔가 그냥 탕수육 먹기에는 아쉬워서 김치피자 탕수육을 시켜먹었는데, 와 넘나리 맛있는것. 

탕수육도 탕수육인데 여기 들어간 떡조차도 쫄깃쫄깃하니 정말 굿

의외로 담날 뎁혀먹어도 먹어도 맛있다. ㅎㅎㅎ!!!!

 

2020.10.31 인터넷에서 본 옥수수전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보았다. 마침 집에 연유가 있길래..

인터넷에서본 사진은 디게 얇고 바삭해보였데, 내 결과물은 뭔가 두툼해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냠냠. 사실 맛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