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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떠는 도서관* 오늘 친구 ㅎㅈ이와 홍대쪽에 놀러갔다. 다행하게도 날씨도 많이 춥지 않아서 기분좋게 돌아다닐수 있었다. 나는 친구들이랑 만날때 주로 인천이나 종로쪽으로 돌아댕겨서 홍대는 좀 낯설은데 가보니깐 왜 홍대홍대 그러는지 알겠더라. 우리학교랑 사뭇 비교되는 활기 넘치는 대학가. 하긴 홍대쪽에서도 이러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꽤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를 겪었겠지. 아 카페골목에서 돌아댕기다가 미루카레랑 몹시도 보았다. 사진속에서만 보던곳을 실제로 보다니! 몹시에 갈까했는데 거기는 왠지 메뉴만 먹고 후딱 나가야할거같은 곳이라. 패스! 미루카레에서는 영화속에서 보았던 시나몬롤 빵을 사먹어 보았다. 영화를 보며 내가 생각했던 맛이랑 당연히 좀 차이는 있었으나 그래도 맛있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곱창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곱창을 좋아하는 ㅎㅇ이, ㅅㅎ와 함께 왕십리 곱창 골목에 갔다. 일단 가보고싶은 곳은 미옥이네랑, 정부네, 정은이네 이 3곳. 초행길이라 곱창골목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컸었다. 불빛가득한 번화가에 곱창집마다 가득한 사람들 머이런걸 기대했었으나, 마침 보슬비도 내리고 날도 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횡했다. 불빛도 미옥이네랑 거북이네만 튀는 정도였고, 어찌됐건 나와 일행이 같이 간곳은 정은이네 곱창집. 같이 나오는 무동치미 국물도 맛있고 아작아작 무가 씹히는 감도 좋았다. 돼지 연탄구이 곱창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걸 먹고나니 야채곱창의 맛이 잘 느껴지지가 않았다. 맛있어~! 다음에 또가야지. 가게네 위생에 좀만 더 신경써주면 좋을 거같다라는 생각이든다. 미옥이네도 가봐야지. 아 또먹..

뒹굴 뒹굴

애슐리에서 나온후에, 잠깐 수다를 떨 장소가 필요해서. 녹차가루를 너무 많이 부은건지, 잘 녹질 않았던건지 씁쓸한 녹차라떼였다.

2008.9.24. ㅅㅈ, ㅎㅇ이와 함께 종로에서. 여행 다녀오고 처음 만나는 친구 ㅎㅇ, 여행에서 돌아온 후, 친구들에게 따로 연락을 안하고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돌아올때가 됬는데도 연락이 없어 걱정도 되고, 한편으론 섭섭했다고 한다. 그래서 급작스럽게 종로에서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메뉴는 정말 먹고싶었던 불닭 주먹밥. 안매운맛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이 밍밍해서 쬐끔 후회 본 메뉴 불쌈닭, 난 먹으면 자연스레 치즈도 따라 올줄 알았는데, 치즈를 긁어먹어야하더라.; 치즈가 많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맛있었음~! 누룽지 탕. 뭔가 그윽해보인다~ 볶음떡. 배는 불렀는데, 내가 여행가있을동안 먹고싶었던 음식 일순위가 곱창이어서 걍 시켰다. 맛있게 먹긴 했지만 역시 곱창은 전문점에 가야 제맛이랄까. 먹고 신..

쿠폰으로 받아먹은 콜팝. 콜팝을 시키면 콜라 제공이 안된다고 하셨지만, 단호히 먹어보았다. 그리고 그냥 콜라 먹을걸 하고 후회했었던... 콜팝 맛이 문제가 아니라, 콜라 없이 치킨을 먹는다는게 참 힘든일임을 알게해준 음식이었당 생각보다 '핫'하지 않았던 핫치킨 2008.9.21

2008.07.30 ㅅㅈ과의 여행계획 . 학교 도서관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