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이 학교건물 리모델링이나도서관 증축, 기타 학교시설 업그레이드, 복지에 쓰이는것이 눈에 확확 보이고 투명한 절차가 있다면 어느정도의 등록금인상에는 찬성할수도있다. 하지만 등록금이 어디다가 쓰이는지 확실히 알수도 없고, 복지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학교시설이 업그레이드되고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그동안 학교 등록금이 저렴했던것도 아닌데 =_=;; 왜올리려 하는걸까
갑자기 묵혀두던 베스트 토레서가 생각나서 한번 사용해보았다. 참견쟁이 네로. 안 끼는곳이 없다. 궁금궁금. 이게 뭘까나. 호기심을 보이고있다. 으으. 털의 압박들. 이 털에게 살아남으려면 정말 코가 강인해야겠구나. 베스트 토레서.. 그동안 왜 묵혀뒀을까? 정말 털 달린 동물 키우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물건일듯하다. 진작에 사용할걸. 정말 많은 털들이 박혀있었다. 천은 원래 있을곳으로. 가리와 네로가 침대로 사용하는 바구니. 천을 안깔아놓으면 나무가 살에 베길까봐 엄마가 그곳에 베스킨 라빈스 무릎담요를 깔아놓으셨따. 아주 잘 사용중.^ㅡ^
우리 아파트 상가건물에는 교회가 2개가있다. 상가 건물은 하나인데 교회는 두개다. 서로 좌우 끝의 지하와 2층에 위치해 있다. (일요일 아침에 상가건물앞을 지나갈때마다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민원이 들어왔는지 요즘은 그나마 좀 덜한편이다.) 그리고 아파트단지 뒤쪽으로 또 교회가 있다. 횡단보도 건너고 건너편 뒷골목쪽 주택가로 가면 교회가 정말 많아진다. 너무 많아서 그냥 종교시설이라기 보다는 동네마다 몇개씩 있는 슈퍼를 보는 느낌이다. 고2때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다오는 길에 밤하늘에서 내려다보았던 풍경들.. 정말 빨간 십자가가 정말 다닥다닥 너무 많아서 마치 공동묘지를 보는거 같았는데.. 아마 우리나라처럼 교회가 많은 나라도 없을거다.
이번에 핸드폰을 바꿔서 드디어 카메라폰의 세대로 입성하게 되었다. 폰카(im8500)로 찍어본 가리 사진. 음... 내가 잘 못찍어서 어둡게 나왔다. 새 핸드폰 봉투에 다소곳이 발을 모은 모습. 아~ 앞발이 너무 사랑스럽다. 디카보다 폰카가 편하긴 하구나~___~ 이제 보니 가리 입주변에 생채기가 나있다. 여드름인지, 아니면 네로랑 놀다 상처난건지... 추이를 더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