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31 아침의 고양이들.
쏘쏘
아침에 볕이 좋아서 그런지 고양이들이 베란다 창앞에 모여있다~ 추워서 창은 못열어주었네. 땡글땡글한 아가. 앞발을 가지런히 모은게 귀여움의 포인트! 그윽한 네로! 연륜이 묻어나는 잘생김! 눈색이 참말 곱네~! 이쁜 칼눈.. 뭐가 기분이 좋은지 창틀에 머리를 비벼대고 있다. 귀여워. "아가- 사랑스러움=0" ..ㅎㅎㅎ 베란다쪽에 형들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궂찌도 괜히 어슬렁거리며 나타난다. 왜 눈치보는 표정으로 나를 보는거니.ㅠㅠ 늘 경직 혹은 눈치를 보는 구찌. 우리집에 온지 이제 몇년인데도 아직도 겁이 많다. 얘도 형이랑 똑같은데에 머리를 문질문질. 눈이 넘 보석같네~ 또 칼눈으로 눈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