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河河河 : D

심장이 쿵했다.

by 쏘쏘
사진 정리나 해볼까하여,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폰카 사진들을 둘러보고 있는중이었다.
과거.. 라고 해봤자 불과 몇달 전의 사진을 보고 있는데 급 슬퍼진다..
불과 몇달전의 나는 나름...멀쩡하고 괜찮아 보이는데, 지금의 나는 그때에 비해 너무 투실하다.
매일 거울로 보는 나는 내 변화에 대해 둔감할 수 밖에 없었지만,
사진으로 본 몇달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너무도 명확하게 차이가 나서 우울하고 속상하다.
요 근래 스트레스로 인해 신나게 처믁거리며 다니긴했다. ㅜㅜ..
내 자신에게 약속한다.. 간식금지... 치킨 금지.. 야식금지.. 꾸준히 운동하자...
미안해 나.ㅠㅠ...정말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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