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정리
by 쏘쏘2011.09.03 오밤중 홀로 군만두와 맥주. 왜 먹었더라~?
만두는 동원에서 나온거였는데 크기는 작아도 만두 속은 맛있었다.
2011.09.12 엄마,. 아버지 시골집에서 돌아오는길에 동생이 하도 꼬꼬면이 먹고싶다고 해서..
약 5개의 가게를 돌아다다닌 끝에 겟챠했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진열대에는 없길래 알바생에게 있냐고 물어보니..
조심스레 "몇개나 필요하신데요?" "2개요" 마치 거래를 하는 기분으로 사왔다.ㅎㅎ
약간 삼계탕 삘나는 국물인데, 얼큰시원한 맛. 그리고 면이 참 맛있다. 종종 생각날 것 같다.
요즘은 그냥 일반 동네 가게에서도 파는 듯?
2011.09.12 애정만만세에서 하도 죽 광고를 해대길래..
광고효과가 먹힌건지 죽을 해먹었다.
다시마, 멸치, 북어 육수에 바글바글 끓였당. 맛있었어~ 배불러서 만두는 손도 못댔다.
2011.09.20 며칠 전 엄마와 올리브영에서 하는 제이미의 요리프로를 보았는데 일본인 친구를 위해 샤브샤브를 해주더라.
저런 외쿸인도 샤브샤브를 해먹는 마당에 우리가 못해먹을 건 뭐냐며;
2011.09.28 송내역에서 로데오길 들어오는 입구쪽에 있는 닭강정집.
5000원어치인데 양이 제법 많아서 먹다 남기고 다음날 또 먹었다.
양배추 무친걸 올려주는게 특이.
2011.10.01 뉴딜반에서 만난 ㅇㅈ와 부천역에서 놀다가 ...
드디어 먹어보았다~ 임아트 피자. 한판 다 사먹기는 부담스러워서 조각으로 된 걸 사왔다.
그냥 미친듯이 맛있는건 아니고 싼 맛에 한번 더 생각날 거 같은 맛?ㅎㅎ
2011.10.06 동네 장. 오렌지 탕수육 5000원어치.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상태가 좋다. 고기도 제법 큼직한데다 부드럽고 쫄깃쫄깃. 양도 많고 친절하다~
앵간한 중국집 탕슉보다 나은 걸. 담에 또 먹어야지.
요즘은 하얀국물이 대세인것인가~!
홈더하기에 갔다가 집어왔음. 국물은 꼬꼬면보다 내 취향에 맞는다. 면은 꼬꼬면이 더 맛있고.
원래 라면 먹어도 국물은 남기는데 얘는 국물을 거의 다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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