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먹거리

by 쏘쏘


2011.08.27 엄마 아버지 귀농지 부근에 있는 시장에 있는 고기집.
쇠고기 한상에 3만원. 전에 동생없이 셋이서 갔을때는 배불러서 남은건 포장해왔었지.
세상에 소고기를 배가불러서 남기다니!! 
동생이랑 가니깐 그나마 양이 맞는듯. 그래도 배불러서 밤새 객객거렸지만;
옆자리에 사장님 친구분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사장님과 친구분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을 수 있었는데
자기 일에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계신거같아서 더 멋있어 보였다.

2011.08.28 ㅅㅈ. ㅊㅇ.. 엄마네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홍대로..피곤..
무슨 무슨 캣이란 카페였는데(고양이가 있을줄 알고 들어갔는데, 멍멍이가 있었다!오!) 분위기는 좋았지만 옆에서 다른 손님이 담배를 피워댔던걸 보았을때 금연카페는 아닌 듯.. 음료값도 비싸공. 아마 다시 갈일은 없을듯.

2011.09.03 ㅅㄱ이와 부평에 있는 카페 베네.
모히또와 수박 그라니따.  카페베네 모히또 명성이 자자하길래 먹어봤다.
상큼하니 괜찮은것 같은데 가격의 압박.라임이 글케 비싼가?
수박그라니따는 좀 빈정상했다. 수박그라니따 주문할 때 어떤맛이랑 같이 섞어먹을꺼냐고 알바생이 물어봐서
어떤게 젤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수박만 먹는게 젤 맛나다며.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뿔,-_-

2011.09.06 ㅈ씨와 함께. 신세계.
나에게있어 구월동 일대는 그냥 신세계로 통한다. 고등학교때부터 그래꼬 앞으로도 계속..
bm팩토리 런치메뉴. 런치일때 가격은 완전 훈훈하다. 너무 많이 시켜서 결국 피자는 남겼음.
햄버거나올때 접시 가운데가 횡한데 런치가격에 뭘 더 넣주길 바라는건 욕심인듯하고
차라리 접시를 작은걸 쓰는게 어떤가 싶다. 그리고 스파게티는 맛은 있긴했는데 국물(?)이 걸죽하지 않아서 아쉬었다.
뭐 그래도 역시 가격을 생각하면 맘에 드는곳이다.

2011.09.06 역시 ㅈ씨와. 이번엔 진짜 신세계. 신세계 지하 푸드코트 상하이 어쩌고 저쩌고.
앞에서 요리사님이 직접 요리하는걸 보며 먹을 수 있어서 재미났다.

2011.09.08 ㅎㅈ이와 광화문 카페 이마.
샌드위치와 함박스테이크. 샌드위치는 가격대 성능비는 구리다고 생각.


2011.09.17 ㅅㅎ와 삼청동 일대 소풍.
저 떡볶이는 삼청동 입구쪽에서 아줌마가 간단히 파는건데 정말 옛날 맛이난다!!
요즘의 맵고 단 자극적 떡볶이가 아닌 정말 옛날 떡볶이.
그리운 옛날 맛 밀떡볶이.ㅠ
그리고 커피는 삼청동 카페거리에 있던 이름이 급 생각안나는 카페;
마키야토를 시켰는데 생크림을 올려주셨다! ㅎㅎ 찰진 생크림. 혼자먹기 부담스럽게 많아서
아이스 초코를 시킨 ㅅㅎ에게도 반을 나눠주었네.

2011.09.17 그곳의 와플. 또먹고싶다아. 자리가 좀 애매한 카페였으..ㅎㅎ
이날은 ㅅㅎ랑 정말 진짜 급만나서 왕 오래같이 있었다.
삼청동에서 시작해서 청계천까지. 귀여운 꼬꼬마도 만나고. 포근한 하루였다.

2011.09.18 역시 ㅈ씨와 함께 신세계.
버섯 쇠고기 샤브샤브. 국물도 얼큰하고 가격도 훈훈하고 좋았다.

2011.09.27 내 생일을 맞이하여 븹스..

2011.10.01
뉴딜교육을 받으며 만난 ㅇㅈ와 오래간만에 만났다.
나이를 먹고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때 친구마냥 맘 편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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