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기분전환

by 쏘쏘

오설록 덖음차와 환경컵(225ml. 음료사이즈는 숏보다 약간 모자란 정도?)
오설록 환경컵은 예전부터 사야지 사야지 했었는데 막상 오설록 근처에도 갈일이 없다보니 잊고 있다가..
인사도에 간 김에 챙겨왔다. 컵자체 가격은 예전에 봤을때 한 9900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매장에 가보니 컵만 따로 팔지 않고 덖음차를 살 경우 환경컵까지 끼워주는 식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덖음차+환경컵까지 15000원이면 그리 나쁘지 않은가격같기도하고.ㅎㅎ
다만 컵에 박혀있는 로고나 문구가 애초에 컵에 박혀나온게 아니라 스티커라고해야하나? 페인트처럼 발라놓은거라..
손톱으로 긁거나 시간이 지나면 지저분하게 떨어질거 같아서 아쉽다.

연크래프트의 귀걸이
인사동 쌈지길의 여러 브랜드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제대로 기억하고 좋아라 하는 장신구 브랜드.
그냥 공장에서 도매로 떼오는게 아니라 직접 만들었다는 느낌이 제대로 주는 장신구 전문점이다.
(실제로도 예전 귀걸이를 샀다가 한 짝을 잃어버려서 인사동 들릴 때 얘기했더니 즉석에서 철사를 구부려서 
한 짝을 만들어주셨었다.)
또 동양적인 느낌도 은근히 잘 베어있어서 좋다.

보온격 제二차 세에에계대전만화. 영풍문고에서 지름.
만화가님이 시솨인에서 보여주는 센스가 좋아서, 겸사겸사 구매.
책 내용은 가벼운듯 진중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좀 오덕틱한 부분이 많아서 챕터 뒤 해설없이는 이게 뭔가 싶기도 한 부분도 많다. 좀 더 일상적, 대중적 개그코드가 매니악한 개그코드보다 많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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