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2011.04.29 고추장떡
동생 도시락 반찬으로 만들어봤다. 부추가 없어 양파를 대신 넣었지.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2011.05.01 이런 요구르트 좋아해.  블루베리도 좋아해. 결론은 좋은 요구르트.
 

2011.05.22 돈까스를 만드는 과정.

2011.0610. 화요일, 금요일마다 오는 백암순대 트럭에서. 웃음이 고운 아줌마가 장사를 하신다.  
나름 단골이라 양을 후하게 주신다. 맨날 곱창 볶음만 먹다가 이날은 순대가 끌려서 순대곱창 볶음을 사왔다.
개시한지 얼마 안되 ㅅㅎ에게 전화가와 신나게 전화통화 후, 요 순대곱창볶음은 담날 아침반찬으로.
어찌나 시간이 빨리가던지.

2011.06.12 삼계탕을 먹고에 칼국수를 말아먹었다. 간이 좀 심심했던게 아쉬웠던...

2011.06.17 닭게이지를 채울때가 됐는데 마침 집앞에 전기통닭 트럭이 왔길래!
한마리에 6000원 2마리에 만원. 주인아저씨가 친절해서 다음에 또 사먹을거라 다짐했다.
한마리 사다가 밥반찬으로 처묵처묵. 밥상 셋팅해놓고 괜히 뿌듯해서 3방이나 찍었네!
먹고서 뭔가 심심해 백암순대트럭에서 순대도 사먹었...
더 먹으면 모든걸 다 먹고난 후 폭풍후회가 몰려온다는걸 알면서도... 왜 멈추질 못하니.ㅠ

2011.06.23 분홍반찬통은 동생것, 남색은 나의 것. 엄마가 차려놓은 밥상(밑반찬)에 숟갈(닭가슴살)만 올린 도시락.
닭가슴살을 굽고 고추장양념에 쪼렸다. 처음 소금 후추에 재워놓을때 소금을 너무 많이 뿌려서 간이 좀 짰다.
그래도 맛있긴했지만.ㅎㅎ 동생밥은 볶음밥을 해다가 계란을 올려주었다.
나는 볶음밥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밥을 싸가고.
동생 도시락에 내 도시락 하나 추가해서 싸는건데도 은근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 그래도 재미있었슈.
아이 뿌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