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먹거리

by 쏘쏘

맥시칸 맥시칸~


2011.02.10
인터넷으로 인적성 보는데 아빠가 모르고 문을 열어 고양이들이 내방에서 한바탕 우다다다판을 벌였다.
평소에는 이런 광끼를 지닌 냥씨들이 아닌데.
아빠과 미안함의 표시로 치킨을 사주셨다. 난 왜 닭이야기가 나오면 화가 풀리지?ㅎㅎ.
마늘치킨을 시키려고 했는데 마늘 소스가 다 떨어졌다 하여 간장치킨으로.
다행하게도 인적성은 붙었으나 후에 면접은......ㅠ


ㅎㅇㅅ이 극찬하는 화곡동 사바사바 순살 파닭. 확실히 사바사바 파닭은 닭이 바삭바삭하니 맛나다. 울동네 사바사바도 이러려나?


파닭먹고 본격 수다떨러 엔제리너스로.
화곡동 엔젤리너스에서 커피랑 케익. 저 블루베리케익은 별로 였다.
케익이 씁쓸했다고 해야하나. 오물거릴때마다 입속이 매끈하게 코팅되는 느낌의 맛이었다.  


ㅎㅇㅅ과 헤어지고 집에오니 엄마, 아빠가 왠일로 야식을 시켜먹자 하셨다.
동생이 아구찜 먹고 싶다하여 시킨 아구찜. 아구찜 시켜 먹은건 첨이다.
음.. 아구찜인데, 콩나물찜에 아구가 덤으로 들어있다고 하는게 더 맞는 말일듯.
사실 배달 아구 치고 맛도 좋고 아구도 쫄깃 했으나, 22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흔하오 한건 아니지. 한사람당 5000원정도 한다고 치면 괜춘한건가? 킁
이날 SBS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라진 약혼자- 김명철'을 보며 먹은기억이난다. 에휴..


2011.02.16 ㅎㅇㅅ 졸업식. 생생돈까스.
졸업식 후에 중동 GS백화점(롯데로바뀌었지만 GS백화점이란 호칭이 더 익숙하다.)까지 행차해주었다.
배가 고파서 그냥 보이는 돈까스집으로 고고싱.
가게 자체는 깔끔하고 좋았는데, 가격에 비해 돈까스 고기 두께가 좀 얇은게 에러. 그래도 먹으면 배부르다. 
난 불갈비 돈까스를 시켰는데, 불갈비 소스 돈까스였다.


2011.02.16
ㅎㅇㅅ바바리 산날. 상동 카페 플라밍고.
아메리카노와 카라멜마끼야또. 아메리카노는 너무 밍밍하고,마끼야또는 너무 달았다.
나 커피맛 안따지는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여기 커피는 영 아니었음. 가격이라도 싸면 말을 안할텐데,
가격은 스벅, 커피빈류랑 비등비등하면서 맛은 이정도밖에 못낸단말이얌?
그런데 호프집형 카페라서그런지 분위기는 정말 좋다. 주로 어른들이 많고.


2011.02.24 ㅇㄹㄷㅇㄱㄱ 면접 후.
블루베리베이글이랑 카라멜 핫초코. 원래 단빵을 시키면 음료는 아메리카노를 시킬법도 한데,
며~~~~칠전부터 카라멜 핫초코가 땡겨서 그냥 다 먹어버렸다. 우걱우걱. 소화가 안되서 괴로웠다.


2011.03.04 ㅈ씨와 함께 French Ville. 점심은 홍콩반점에서.
이날 치마를 샀드랬다~ 
인천 신세계 로데오 거리 카페. 1층의 매장보고 쪼깐한 카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2층짜리 카페였다.
영수증을 그냥 버렸나보다. 가게이름이 생각나질 않네; 가방속에서 가게 이름이 적힌 휴지 발견.
차+케익, 샌드위치 세트를 시켰다. 저 둥그런 케익은 카라멜 어쩌고 케익이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세트 가격도 훈훈하고.
참 묘한 분위기였던게, 카페도 이쁘고 실내공간도 넓고 사람들도 꽤 있고, 다들 수다수다 분위기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 분위기가 좀 횡했던걸로 기억한다; 왜그랬을까.  


2011.03.06 . 녹차라떼와 바닐라 라떼.
2월 16일에 주문한 바바리 코트를 찾으러 온 ㅎㅇㅅ.
커피키친. 동생이 찾아낸 카페다. 부천에서 홍대??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2011.03.06 왕슈를 외치던 ㅎㅇㅅ.
현대백화점 지하의 로하디에서 왕슈를 샀다. 슈크림이 뚝뚝떨어질정도로 꽉채워서 준다.
슈랑 먹을거면 아메리카노를 시켜야했는데 난 또 미련맞게 달달한 바닐라 라떼를 시키고 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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