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아가의 수난.

by 쏘쏘

                          퍽!

2010.11.13 겁없는 아가.
예민한 가리에 비해 순한 성격의 네로에게 아가가 장난을 많이 쳤다. 그래도 힘은 가리보다 네로가 좋은데.
아가의 수난은 얼마지나지 않아 네로의 수난으로 바뀌어 버렸다.
동갑내기였으면 서로 참 잘 맞았을텐데. 네로가 청년, 장년에 접어들고 아가는 한창 똥코발랄할 때라 네로가 버거워 하는게 눈에 보인다. 네로가 귀찮아서 아가를 피해다닌다고나할까.
중성화 수술이후로 또 판도가 바뀐듯도하고... (밤에 네로가 아가를 상대로 붕가붕가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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