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20101022 홍대

by 쏘쏘
ㅅㅈ이 생일(10.15) 축하 만남. 홍대 프리모바치오 바치에 갔다.

*오늘의 격한 이동동선:
홍대 프리모바치오바치예약→ 울 학교에서 동생이 부탁한 책대여
→동생네 학교에서 책을 넘기고 →다시 홍대 ㅅㅈ이 만남.
이리 격하게 이동했으니 이 날은 격하게 먹어도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



1. 프리모바치오 대표 메뉴 빠네와, 한번 시켜본 깔조네 피자.
빠네는 역시 맛잇었지만 깔조네는 그냥 그랬다. 치즈도 별로 없구, 그냥 샌드위치용 같은 슬라이스 햄이 토핑으로 들어가있어서 좀 쓸쓸했달까. 그렇다고 맛 없는 것도 아니었지만.
담에가면 피자는 네베를 먹어야지.

음식은 괜찮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이날따라 유난히 서비스가  별로 안좋았다.
들어온지 얼마 안됐고, 깔조네 피자도 네조각이나 남아있었으며 빠네도 약간 남아있었는데 식사 끝나셨냐고 치워도 되냐고 몇번이나 물어봐서 좀 거시기했다. 우리보다 먼저 오고 테이블도 우리보다 깔끔했던 양옆의 손님들한텐 오히려 안물어보더만.=_= 알바님 일에 대한 의욕이 넘치신건가! 

2. 그앞이란 카페에 갔었는데..밀크티는 실패. 다른걸 마셨으면 괜춘했으려나.
실내가 금연이 아니었나보다. 주인인지 알바생인지 주인을 찾아온 친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카페관계자와 그 친구로 보이는 분이 테이블에서 담배를 태워서 헉했네...
카페는 이쁘지만 화장실은 더러웠다.ㅠㅠ화장실키 받았다가 반납하는 사람들 대부분 표정이
굳어있더라.

2-1. 2년전의 유럽여행 추억의 힘으로 2년간을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다.
아직도 얘기하면 괜히 두근거리고 벅차고 그래.

3. 상상극장 건너편 횡단보도에 카페 베네가 있는데 거기 야외 식탁에서 연예인을 보았다!
세 사람이 한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거다.
부부클리닉, 혼, 하이킥에서 의사역할로 나왔던 배우분과 소울메이트에서 이수경양 동생으로 나왔던 주호라는 배우분이었다!!! 그런데 한분은 뒤통수만 보아서 누군지 모르겠고.ㅎㅎ
의사 배우분은 정말 잘생긴 엘리트/직장인의 느낌이었고, 주호배우는 방송에서 볼때는 코믹한 이미지었는데 의외로 참 훈훈하셔서 깜놀. 웃는 얼굴이 참 샤방하신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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