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1 가리와 네로
by 쏘쏘사진의 두리는 이름 바꾸기전에 박아둔 글자.. 귀차니즘으로 인해 수정안하고있음.ㅋ
발음을 자주해보니 가리야! 두리야! 할때 '가'와 '두'보다 리에 강세가 쏠린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이름을 네로로 체인지.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네로~~~ 너무 성격이 싹싹하고 좋다.
성격은 가리와 정반대다. 무뚝뚝하고 애교가 별루 없는 가리와는 달리 네로는 애교 그자체.
내가 앉아있으면 삐약거리는 소리를 내며(네로는 아직 애기라 그런지 병아리 소리리를 낸다.ㅋ)
무릎으로 달려와서 무릎에서 놀고잔다!+_+
가리가 너무 순하고 소심해서 그런지 서열정리도 못하고 네로한테 당하기만 한다.;ㅁ;
줘봤지만 영 시큰둥. 오히려 가리가 더 신나했다.
가리에게선 절대! 네버! 결코!!!받아볼수없는 무릎어택에 그대로 감동먹음.
아.. 귀여워;ㅁ;감동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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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4.29 2:00am 재등록*
가리와 네로의 첫대면,
네로에게는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 네로를 데려오게된 이유는 당시 재수생이었던 내가
가리를 놀아줄 여건이 안됬었기에 가리가 쓸쓸할까봐 친구를 만들어주고자함에 있었다.
우리집에 처음왔을때 며칠에 걸쳐 적응한 가리와 달리, 네로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원래자기 집인양 이리저리 뽈뽈대며 잘 돌아다니고 오히려 가리가 더 당황해했던 기억이난다.
낯선집에 들어오자마자 흰덩어리에게 털을 세우는 네로의 저 기백이란~
이때까지만 해도 가리는 쿨싴한 고양이고, 네로는 마냥 애기였었다. 아 그리워 이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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