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4

1.럴리럴리럴리팝. 아 계속 머리에 맴돈다.

2. 갑자기 테마게임이 생각났다. 내가 국민학교~초등학생시절에 토요일밤 MBC에서 방영했던 프로그램인데,
코미디라해야할지, 시트콤이라 해야할지, 드라마라해야할지 .. 지금생각해도 난해하다.
개그맨들이 주인공이었지만 연기면에서 결코 구리지 않았었었고, 유명연예인들고 카메오로 많이나왔었는데.
따다 띠리 따다 해야후 해야후해. ㅎㅎ  김건모의 노래가 나오면 자우림의 김윤아가 쭈구려앉아 촛불을 키며
주제가가 시작됐는데, 아마 이것도 개편하고 한번 바뀐 오프닝이었을꺼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음... 갑자기 생각이 몇가지밖에안난다.

우선 서경석이 제약회사의 노인체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약을 먹으면 노인으로 변화할수 있다)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를 위해 약을 먹고 진짜 노인으로 변했고 눈을떠보니 무척 많은 시간이 흘러있더란 이야기 
또 김진수가 나왔던 이야기인데, 회사에서 이윤석을 비롯한 무리들에게 왕따당하는 직원 김진수가,
 인터넷에서 어떤 여자와 채팅을 하며 사랑을 키워가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는 연예인이었고, 나중에 왕따생각이라는 
책도 냈던 이야기.
이 두가지이야기는 한번 개편한 후의 이야기 였던듯 싶다. 

테마게임의 가장 큰 묘미라면 두가지 다른 이야기에 교집합이 존재한다는거였다.
다른이야기속에서 잠시 스쳐가는 또다른 이야기의 주인공...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다른이야기에서는 조연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해준 참신한 발상.
카메오 찾기랑 이 겹치는 장면찾기가 테마게임을 더 기억에 남게 해준것 같다.
아 다시보고싶다.

2010.11.20 추가
: 좋은 곳을 발견했다. 디씨 추억갤에서 검색질 하다 찾은 것! 엔하위키- 테마게임  엔하위키 링크 수정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2016.07.14 수정
나무위키 링크- 테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