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by 쏘쏘2008.6.14
ㅈㅇ이 ㅅㄱ이와 함께 했던 소풍날.- ㅈㅎ와 ㅅㅇ이는 각각 조별모임과 과제땜시롱 불참
원래 계획은 대관령 양떼목장이었으나, 오며 가며 교통비만 4만원이 넘는데다
사람이 교통비만 쓰고 놀수는 없기에 임진각으로 급변경되었다.
양떼목장소풍시 예상했던 회비( 교통비 4만원↑+ 펜션비 3만원↑ +기타 유흥비/식비2만원↑=최소9만원)
에 비해 너무 저렴(여긴 차비만 왕복2800원+회비 5000원) 해져서 완전 행복한 기분으로 소풍 꿔꿔
우리는 출발전 서울역에서 3개의 삽질을 하고 그곳을 떠났다.
1. 펜션에서 요리 해먹을수 없다면 지하철에서 맛난거라도 먹으면서 가자!
서울역에 롯데마트가 있으니 그곳에서 장을 봐가자. 우리가 타는 열차는 통근열차이므로 언능 장을 보고
줄을 서야 앉아갈수 있다! 그러므로 우린 8시반까지 서울역에서 만나는거다.
도착해보니, 아 맞다 롯데마트는 10시가 되야 개시했었지....=>서울역 패미리 마트에서 ttl카드로 할인받아가며 쇼핑.
2. 와 회비가 남았다.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사가자! 9시15분경. 베스큰 알바생들 아직 개시 안했다며 문을 안열어준다.
베스킨/파리바게트/던킨도너츠매장은 원래 7시 개시 아니었던가요...;ㅅ;...
그렇다면 대안은 맥도널드, 그곳에서 맥플러리라도 사가자! 버거킹,kfc는 보이는데 왜 맥도널드는 보이지 않는걸까.
전에는 분명히 봤었는데..
찾아헤매다 시간의 압박으로 그냥 열차타러 꿔꿔 -> 열차게이트 맞은편으로 보이는 맥도널드와 롯데리아.
3. 게이트 통과후 보이는 열차, 줄서서 기다렸다 타는게 아니라 도착해있는 열차에 알아서 들어가 앉는 거였구나.
자리도 널널하고;;
임진강역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리개도 팍팍쪼이고 iso도 널널하게 하고 신나게 돌아다녔다.
하늘도 너무 파랗고 쨍쨍해서 비올까봐 걱정한게 부끄러울 정도였달까. 그치만 덥기도 참 더웠음..
초록의 넓고 평평한 언덕과, 바람과 부대끼고있는 주황 천조각들, 파란하늘,
반사판이 되주었던 우리의 은박 돗자리와, 그위에서 먹은 식사-머스터드맛이났던 참치김밥, 김치참치김밥, 햄치즈 샌드위치.
신나게 먹어대고 있던 우리 뒤를 "광야에서"를 부르며 지나간 세사람
생각보다 깨끗했던 바람개비들, 멀리서 바라보니 우리나라 지도였던 그 바람개비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카페안녕' 하지만 핫초코는 너무 달았다...
한량처럼 뒹굴어댔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낮은 언덕.
다음에 또올게요 임진각.
집에 오는길 용산역
헤프닝을 보고싶었는데...2시간 여유있게 극장에 갔는데도 잔여좌석12,
안좋은 자리에서 보느니 차라리 다음주에 보기로 결정. 너무 슬프다. 흑
용산역에서 어느 스파게티 집을 갔는데, 오늘하루 두고두고 후회되는 결정이다.
다양하게 먹은거는 같은데 뭔가 2%가 부족한 느낌이라..
치킨을 먹고싶었는데 용산역 밖에서는 도저히 못찾겠어.
다시 용산역 안으로 고고, 결국 도너츠 플랜이던가? 그곳에 가서 초코맛이랑 기본맛도너츠, 이름기억 안나는 음료수 냠냠.
도너츠 크기가 참 크기도 했지만 도너츠 가격도 참;;; 그랬다.
다시 생각날 정도로 맛있는것도 아니었고, 별로 갈 일은 없을거 같다. 나랑은 안 맞아.
대교 문고에서 방황하다가 집으로 -, 그 와중에 ㅈㅇ이는 쟈기 만나러 다시 학교로 - 허허허
좋아좋아. 다음엔 펜션잡고 다시한번 궈궈
ㅈㅇ이 ㅅㄱ이와 함께 했던 소풍날.- ㅈㅎ와 ㅅㅇ이는 각각 조별모임과 과제땜시롱 불참
원래 계획은 대관령 양떼목장이었으나, 오며 가며 교통비만 4만원이 넘는데다
사람이 교통비만 쓰고 놀수는 없기에 임진각으로 급변경되었다.
양떼목장소풍시 예상했던 회비( 교통비 4만원↑+ 펜션비 3만원↑ +기타 유흥비/식비2만원↑=최소9만원)
에 비해 너무 저렴(여긴 차비만 왕복2800원+회비 5000원) 해져서 완전 행복한 기분으로 소풍 꿔꿔
우리는 출발전 서울역에서 3개의 삽질을 하고 그곳을 떠났다.
1. 펜션에서 요리 해먹을수 없다면 지하철에서 맛난거라도 먹으면서 가자!
서울역에 롯데마트가 있으니 그곳에서 장을 봐가자. 우리가 타는 열차는 통근열차이므로 언능 장을 보고
줄을 서야 앉아갈수 있다! 그러므로 우린 8시반까지 서울역에서 만나는거다.
도착해보니, 아 맞다 롯데마트는 10시가 되야 개시했었지....=>서울역 패미리 마트에서 ttl카드로 할인받아가며 쇼핑.
2. 와 회비가 남았다.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사가자! 9시15분경. 베스큰 알바생들 아직 개시 안했다며 문을 안열어준다.
베스킨/파리바게트/던킨도너츠매장은 원래 7시 개시 아니었던가요...;ㅅ;...
그렇다면 대안은 맥도널드, 그곳에서 맥플러리라도 사가자! 버거킹,kfc는 보이는데 왜 맥도널드는 보이지 않는걸까.
전에는 분명히 봤었는데..
찾아헤매다 시간의 압박으로 그냥 열차타러 꿔꿔 -> 열차게이트 맞은편으로 보이는 맥도널드와 롯데리아.
3. 게이트 통과후 보이는 열차, 줄서서 기다렸다 타는게 아니라 도착해있는 열차에 알아서 들어가 앉는 거였구나.
자리도 널널하고;;
임진강역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리개도 팍팍쪼이고 iso도 널널하게 하고 신나게 돌아다녔다.
하늘도 너무 파랗고 쨍쨍해서 비올까봐 걱정한게 부끄러울 정도였달까. 그치만 덥기도 참 더웠음..
초록의 넓고 평평한 언덕과, 바람과 부대끼고있는 주황 천조각들, 파란하늘,
반사판이 되주었던 우리의 은박 돗자리와, 그위에서 먹은 식사-머스터드맛이났던 참치김밥, 김치참치김밥, 햄치즈 샌드위치.
신나게 먹어대고 있던 우리 뒤를 "광야에서"를 부르며 지나간 세사람
생각보다 깨끗했던 바람개비들, 멀리서 바라보니 우리나라 지도였던 그 바람개비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카페안녕' 하지만 핫초코는 너무 달았다...
한량처럼 뒹굴어댔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낮은 언덕.
다음에 또올게요 임진각.
집에 오는길 용산역
헤프닝을 보고싶었는데...2시간 여유있게 극장에 갔는데도 잔여좌석12,
안좋은 자리에서 보느니 차라리 다음주에 보기로 결정. 너무 슬프다. 흑
용산역에서 어느 스파게티 집을 갔는데, 오늘하루 두고두고 후회되는 결정이다.
다양하게 먹은거는 같은데 뭔가 2%가 부족한 느낌이라..
치킨을 먹고싶었는데 용산역 밖에서는 도저히 못찾겠어.
다시 용산역 안으로 고고, 결국 도너츠 플랜이던가? 그곳에 가서 초코맛이랑 기본맛도너츠, 이름기억 안나는 음료수 냠냠.
도너츠 크기가 참 크기도 했지만 도너츠 가격도 참;;; 그랬다.
다시 생각날 정도로 맛있는것도 아니었고, 별로 갈 일은 없을거 같다. 나랑은 안 맞아.
대교 문고에서 방황하다가 집으로 -, 그 와중에 ㅈㅇ이는 쟈기 만나러 다시 학교로 - 허허허
좋아좋아. 다음엔 펜션잡고 다시한번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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