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결제 완료

오늘 드디어 진짜 항공권 확정 지었다.
어제 항공권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여행사에서 무슨 = =;;;; 공지를 잘못보아서
항공료 5만원을 더 내야한다는 갑작스런 전화를 받았다.
결제까지 완료 했는데, 공지 못 본 것은 본인과실이 아닌가 싶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전에 알아본 탑항공에 연락해 항공권 비용을 알아보니 너무도 저렴한 금액을 부르는 거다.
그것도 같은 JAL항공이었는데~!!!
알고보니 정말 시기적절하게 24일부터 출발 가능한 JAL초가을 특가상품이 나왔다고 한다.
우리의 항공권 비용은 1,370,000원에서->1,177,000원 약 20만원 급 감소.
게다가 환승공항도 오사카에서 동경으로 변경! 
오사카나 동경이나 어차피 하룻밤 머무르는곳이지만 왠지 더 좋아보인다! 이런 게 수도의 힘+_+?
1~2만원도 아니고 20만원씩이나 차이가 나니 당연히 여행사에서의 항공권을 취소하고
오늘 항공사에서 결제까지 끝내버렸다. 정말 다행하게도 발권이 아직 안된 상태라 수수료도 물지 않았다.
아 모든 게 잘될 것 같은 기분. 전화위복 새옹지마라는게 바로 이런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