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스호스텔 예약

오늘 드디어 독일 코스를 완성하고 영국 유스호스텔을 예약했다.
참 웃긴건 영국과 프랑스 루트짜는건 이상하게 긴장이 안되서
오히려 독일 루트를 엄청 꼼꼼하게 제일 먼저 완성했다는거~

숙소는 런던 피카딜리백패커스 piccadillybackpackers 에서 이틀 
하루에 16파운드 6인실 남녀혼숙(4침실이었나-ㅂ-?)
조식제공 안되고, 취사금지. 조식은 따로 2파운드를 받는다 한다.
선택이유는 지리상의 이점, 이거 말고는 별 기대 안한다.

그리고 ACE호스텔에서 이틀.
하루는 20파운드 그다음날은 21파운드. 6인실 남녀혼숙
유랑에서 평이 괜춘한 호스텔중 하나. 아침 제공 되고, 매우 청결하다고 한다.
그리고 사진보니깐 뭔가 이뻐서.

사실 lodge호스텔 평이 정말 괜찮고 건물도 고풍스러워서, 여길 노리고 있었는데
워낙 인기 많은 호스텔이어서 그런지 원하는 날짜에 예약잡기가 힘들더라.
으윽 다시생각해도 아쉽다. 속쓰려..ㅠ

hostel world 라는 홈페이지가 한글도 어설프지만 지원되서, 여길 통해서 예약했더니
예약비와는 별도로 중계비를 따로 받는다. 다른데도 그런가?  흑
좀 후회되는건 더 싼 유스호스텔을 알아볼걸.. 이런거? 예를 들면 Torquay Hostel와 같은.. 
에이 괜히 정말 후회된다.

그리고 호스텔 예약하는데 마치 수강신청을 하는듯한 긴장감을 느꼈다~!
전세계의 배낭 여행객을 경쟁자로 돌린느낌이랄까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