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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제주도 여행_마지막날

by 쏘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숙소에서 섭지코지에  휘닉스 아일랜드까지 운행하는 셔틀이 있어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이동...

이곳에는 유리공예품을 볼수 있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이 있다. 

휘닉스 아일랜드부터 박물관까지의 풍경도 꽤나 아름다운 편. 

몰려오는 비구름들.... 하하 

미술관 입구에서 삼다의 정원을 거치면 미술관에 도착.. 미술관에 가는길에도 심어진 테마와 예술...하하

 이어폰을 들고가면 좋다. 음성설명 서비스가 제공되기떄문에~!

전시관이 약간 벙커같은 느낌도 들고... 동선을 따라 잘 관람하다보면 쉬는 공간이 나오는데 거기서 방명록도 남기고 색칠엽서에 나의 예술혼을 태울수도 있다... 다른 분들이 꾸민 방명록과 엽서를 보는것도 꽤나 재밌는...!

 

여행내내 좋았던 날씨가 급 돌변하여 오전에 비가 많이 왔다... 다행히 비닐 우비를 챙겨오긴했는데 비닐이 넘 얇아서 비바람에 찢어지곤 난리났음.비가 쏟아지기 전의 섭지코지..글라스하우스 .

 

서귀피안 베이커리

인근에 서귀피안 베이커리가 있어, 이곳에서 요기후 제주공항으로 이동하기로했다. 

바다뷰가 멋진 곳으로 대형 베이커리 카페기 때문에 웨이팅 걱정은 안해도 될듯. 언제 또올지 모르니 넉넉히 시켜보았다. 

힝 집에 가기 싫어.ㅠㅠ

 

캐리어는 공항내 위치한 수하물보관소에 맡겨 놓고 (위치 : 1층 5번 게이트 CU편의점 옆)

제주 동문시장 구경.. 이곳에서는 회사 동료들에게 나눠줄 간식들과 내 기념품들을 구매했다. 

뭔가 핸드메이드가 아닌 대량으로 떼오는 기념품이 아닌 물건을 찾느라 애먹었다...ㅎㅎ

떡볶이도 사먹었는데... 음.. 굳이.... 싶은...

 

또오새우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또오새우. 시장 및 번화가에서 좀 떨어져있어서 비행기 시간을 고려해 오며가며 파워워킹을 했다.

에서 딱새우김밥이랑 감자/새우튀김. 가게분위기가따뜻하니 아기자기하다.

시장에서 이미 떡볶이를 먹어버려서 배가 부른상태라 라면은 시키지 못했음. 

 

식사를 하고 공항에 가는길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며 갔는데..

부모님과 이런델 더 자주왔었어야하는데 하는 나의 후회들을 주저리 주저리 털어놓았다. 

조씨와 함께한 3박 4일. .

여행의 시작은 희망인데 돌아오는 길은 왜이리 아쉬움만 남는지.. 하지만 여행은 이게 끝이 아니니까..

조만간 또봅시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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