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전

올해 5달 전부터 중국어 회화 공부 시작중.
4달 다니고 1달은 복습을 위해 쉬고있는데 역시나...복습은 안하고 쉬기만 하고 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이번에는 직장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중국어 학원에 등록.
어쨌든 외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창고방에서 잠들어있던 전자사전을 꺼내보았다. 뭐 스마트폰이나 다음 네이버 전자사전 뛰어나고 편한건 말할필요도 없지만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그래도 공부할때는 전자사전이 최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대학교때 문헌강독 수업을 위해 구매했던 그때 당시 필기 검색이라는 최신기술을 탑재하고있던 카시오 ex-word.
오래간만에 부팅해보니 치명적 결함이 있다고 실행이 안되서 카시오 서비스센터를 찾아 수리를 맡겨 사용하고있다. (수리비 눈물..ㅠㅠ) as알아보는 과정에서 의외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자사전을 사용하고있구나싶어서 괜히 반가운 마음.

열공해야지.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