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by 쏘쏘살해하는 운명카드
리디북스에서 무료대여 중이기에 읽어보았다
상금 총액 100억원 (1인당 20억), 1주일, 그리고 저택이라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속에서 카드가 부여한 자신의 운명을 거슬러야하는 5명의 게임의 참가자들~
킬링 타임으로 읽기에 딱이다.
하지만 왜 그들이 이렇게 모이게 되었는지, 그들 각자의 사연이 무엇인지..게임 주체자는 무엇인지. 뒷수습은 어떻게되는건지..뭔가 볼일을 다 못보고 나온 아쉬움=_=;;ㅋㅋㅋ이 남았다.
그래도 쓱쓱 재미있게 읽었음!
인상깊었던 한 줄(은 아니지만..)
당신은 언제나 눈앞의 상황을 그런식으로 분석하고, 냉소하고 화를 내는 것으로 현명한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지요.그러나 그런 식으로 했던 선택 중에서 제대로 된 선택이 있었다면 지금 이자리에 당신은 앉아 있지 않았을 거에요.
당신은 지금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 분석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실은 나중에 실패했을 때의 변명을 만들기 위해 화부터 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요. '난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어!' 당신 인생에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아닌가요? 선택도 하기 전에 변명할 거리를 미리 만들어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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