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여름이 영원히 안끝날줄 알았는데

by 쏘쏘
# 그렇게 난리더니  딱 1달이니 끝나는구나.
여름 폭염은 너무 괴로웠는데 끝나니까 아쉽당.ㅎㅎ
예전에는 여름이 싫어서 추운 겨울에도 나는 그래도 여름보다는 겨울이 낫다고 할정도였는데 이제는 가는 계절이 아쉽다. 하하

  금요일에는 퇴근후 조씨를 만나 맛있는 저녁과 케익과 차를 먹었고 토욜에는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다
오늘은 집안의 적막함이 싫어서 동네 스벅으로 놀러나왔다.
생쿠로 헤이즐넛 프라푸치노를 시켰다.ㅎㅎ
쿠폰이 있을때만 먹게되는 스페셜 음료~
이거 먹고 저녁은 패스해야지.


  여름에 왔다가 자리가 너무 없어서 , 그당시에는 너무 더우니 사람들이 다 대피나왔나 싶었는데 오늘도 자리가 너무 없다 . 하지만 나는 혼자왔으니까 어디든 앉을 수 있다는 장점, 을 감안해도 괜찮은 자리를 잡았다 싶었다. 비록 자리는 옆에 사람과 "우리"라고 해도 이상치 않을만큼 가깝지만.

  내 옆에는 교회나 성당에서 예배를 마치고 온 아주머니 두 분이 앉아계셨는데 정말 끊임없이 큰소리로 대화를 나누셔서 귀에서 피가 나는 줄 알았다.
사실 자리만 적당히 떨어져있다면 그렇게 시끄러운 소리는 아닌데 너무 옆에 붙어있다보니 소리도 크게 느껴지고 이런저런 tmi도 많이 듣게되는...
 내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다 마시고 나가서 얼른 자리를 옮겼다.ㅎㅎ 그리고 내가 앉았던 자리에는 다른분이 또 얼른 자리를 잡으셔서.. 아까전보다는 좀 살거 같다.

# 카페에서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후 보이는 광경.
스벅 파트너가 올라와 다마신 머그/유리잔들을 챙겨가고 있다.  워낙에 손님이 많아 잔이 부족한가보다.
알바, 직원분들은 조금 피곤하고 손님중에서도 머그잔사용을 좀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더 나은 지구를 위한거라고 생각하면~
(아,스뎅빨대를 구매했는데 갖고 오는걸 자꾸 깜박하게 된다)

# 리디북스에서 "살해하는 운명카드"를 무료 대여해주고 있어서 다운받아 이북으로 읽고 있다. 이북리더기가 있으니
무겁지 않게 이것저것 읽을 수 있어서 좋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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