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오리 구이~
쏘쏘
얼마전에 가족들이랑 오리구이를 먹으러 가보았다. 예전에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찾아다니면서 먹어야 하는 고기 요리가 있다면 그것은 오리고기 라고 얘기해주셨던적이있었는데..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멋있고 지적으로 설명해주셨지만.. 2년전 일이라 기억이 잘안나고, 나는 말을 멋있게 못하므로;;;.. 도심 외곽쪽에 이런 커다란 가든식으로 된 음식점이 많다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를지도 모르지만 굉장히 크다... 손 떨림이 심해서 좀 구리구리 하게 나왔지만 분위기 있었다. 곁반찬들.+_+// 너무너무 맛있다. 아~ 김치국물이 이렇게 시원하고 상큼한 맛인줄은 예전엔 몰랐었다!! 여러가지 더 나오지만 먹는데 정신 팔려 패스. 그리고 대망의 오리구이. 담백하고. 배부르지만 속이 거북하지는 않았다. 깔끔한 맛이라고나 할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