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4 먹거리
by 쏘쏘어째 먹는 이야기밖에 안올리게 되네.. 일상이 건조해져서 그런가. 낙이라고는 먹는낙?ㅎ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풀려서 그런지 전철이고 도로고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한 날이었다.
청운효자동 벚꽃축제. ㅇㅈ언니와 함께.
작년에는 춥고 비가 와 제대로 꽃놀이를 즐기지 못했는데, 올해는 미칠듯한 꽃샘추위로 인해 꽃놀이 안녕.
대신 장터 구경은 잘했다. 곱창은 인기가 많아 진즉에 다 팔리고 파전과 국수와 과일을 맛나게 먹었네.
아 국수는 비린맛이 좀 .. 작년에도 좀 비렸었는데.
오후는 ㅎㅈ이와 함께.
원래 어제 저녁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긴급 회의 및 교육으로 인해 약속을 미뤘다.
카페 이마의 함박스테이크. ㅎㅈ을 만나면 항상 이마에~!
예전에는 주로 와플을 먹으러 갔다면 요즘은 함박스테이크를 먹으러.
뭔가 특출난 맛은 아닌데, 종종 땡긴다. 그리고 저 양배추 샐러드 참 맛있어!
블루베리크림치즈 케익이랑, 레몬타르트.
레몬타르트 진짜 상큼 하다.
만나면 늘 언제나 즐거운 ㅎㅈ. 이런저런 으흐흐한 대화들.. 해도해도 새롭다니깐.
그리고 오늘도 내 연애고민 상담해주느라 고생많았을듯. 자꾸자꾸 얘기하게 되네.. 맨날 들어서 지겨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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