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2013.01.20 해먹은 떡볶이. 양념은 고추장+고춧가루+간장+설탕+물엿+참기름.
끓이며 간보며 양념을 추가했으므로 비율은 모름. ㅎㅎ
제법 맛있었다. 정말로

2013.01.20 시켜먹은 순살치킨. 다 먹지 못해 남기고 며칠간 도시락으로 치킨샐러드를 싸갔다지.

2013.01.26 중학교 1학년때 친구들과 함께. 인사동 멸치국수 잘하는집. 만두국수.... 만두국수를 시켰을때 기대한 만두의 모습은 마트에서 사오는 물만두의 비쥬얼이 아니었건만. 가격대비 양은 후하나 맛은 평범.

2013.01.26 인사동 오설록. 중학교 1학년때 친구들과 함께.
사람 완전 많더라. 밀크티와 카라멜 녹차라떼와 녹차롤과 녹차 티라미스 . 녹차카라멜라떼인지 카라멜 녹차라떼인지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또 마시고 싶었다. 빵들도 맛있었고. 
다만 차값이 너무 압박.. 

2013.02.02 피자팩토리. 가벼운 맛. 원래 가고싶었던 밥집들은 방학이라 문을 닫거나 만석이었고 날이 워낙 추워 닥치는데로 들어갔다.
오래간만에 학교를 방문했다. 졸업하고 3년만이었다. 원래 해가 떠있을때 학교 교정이나 걸을까했는데
사무실에서 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학교에 도착하니 이미 깜깜해져서 정작 학교는 못둘러 보고 주변만 맴돌았다.
방학이라 그런지 가보고 싶었던 곳은 일찍 문을 닫았더라.
예전 밥집들은 사라지고 카페가 주변상권들을 다 장악했더라. 오래간만에 간 학교에 추억의 장소는 별로 남아있지 않았다. 과거에 머물러있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너무 정형화 되어 변해가는 학교 주변의 모습에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졌다.

2013.02.08 송스 키친.
떠나려는 두명의 동료와 함께한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