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루트짜기

by 쏘쏘
오늘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ㅅㅈ이를 만났다.
우리둘이 사는곳은 너무도 반대쪽이라 ㅅㅈ이가 고생이었다. 다음주엔 내가 ㅅㅈ이의 동네로 가야지.

오늘 한일은 큰 루트 확정.
유럽가이드 책자도 구입했다. 서로 다른 가이드 책자를 따로 구입했는데, 정말 잘한듯!
<ㅅㅈ이가 학교네서 빌린 책, 그리고 장만한 가이드북 이지유럽과 프렌즈 유럽
프렌즈 유럽에는 완전 커다란 유럽 지도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른 책을 두 권사니 서로 부족한 부분 보완가능~>

급하게 유럽행을 정했기때문에 여유있게 책도 천천히 읽어가며 루트를 정할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다.
사람은 닥치면 하게된다고, 얼마전만해도 어떻게 루트를 짜야하나 걱정이 한가득이었는데
우린 어느새 가이드책 펴고, 서유럽 지도 펴고 열심히 루트를 짜고있었다. 하하하

오늘의 변경사항: 런던 in 로마out → 런던in 파리out

큰코스

<프렌즈 유럽에 있던 유럽 지도>

영국: 런던-옥스포드-캠브리지
  ↓
독일: 베를린-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크-로맨틱가도(뷔츠부르크-로텐부르크-당켈스뷜-아우그스부르크-뮌헨-퓌센)
  ↓
이탈리아: 베네치아, 밀라노, 로마, 피렌체(순서미정)
  ↓
프랑스: 파리근교 (파리, 오베르 쉬르와즈,몽생미셀, 퐁텐블로)

의외로 제일 관심이 들갔던 독일 코스를 열심히 짰고,
이탈리아는 나라가 너무 길어서 동선이 어렵고,
프랑스는 볼곳이 의외로 파리밖에 없구나! 라는 이유로; 두 나라 코스를 제일 대충짜게되었다.
물론 오늘 짠 루트는 좀 어설퍼서 손을 더 봐야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해낸 기분이다! 뿌듯~
그리고 만나면 얘기하려고 준비한 유럽여행관련 프린트화일을 잊어버렸다;ㅁ;

<2년전의 내가 유럽여행을 기대하며 마음에 드는 수첩을 유럽여행수첩으로 정했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빛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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