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河河河 : D

하루

by 쏘쏘

하나. 여행사 취업카페에 가입했었은데, 그 이후로 코세아란 학원에서 자꾸 연락이와서
오늘 확실히 하기위해  그 학원으로 상담을 받으러 갔다. 여러가지 설명해주었지만 하나투어 본사에서 알바를 해본 나로써는  솔직히 그 학원등록의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두울. 학원상담을 마치고 학교로 갔다.
처음 목표는 거기서 ㅅㅈ이도 만나고 토익공부도 하려고 한거였는데, 보니깐 오늘은 문과대 체육대회가 있는날이더라. 비록 내 신분이 휴학생일지언정 구경하고픈 마음이 들어 구경을 갔는데,
07,08후배들을 모르는 관계로 누가 우리과 팀인지 알수 없었던게 조금 안습이다.
2학년때 휴학하고 이번에 복학한 동기도 나중에 체육대회를 구경왔는데,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우리를 아는척해주고 말걸어주는 예비역들도 얼마나 고맙던지ㅜ
한때 우리가 이 마당의 주인공이었어. 라는 생각에 마음이 슬퍼진다.

. ㅅㅈ이와 복학동기ㅁㅈ과 함께 문과대 매점에서 오래간만의 수다모드.
동기란 좋은거다.

. 문과대앞 주점에서 교수님들과 06후배들과 04 선배들과 술을 마셨다.
체육대회 뒷풀이인듯? 05학번은 나밖에 없었고, 친한 후배는 반대쪽에 앉아서 조금 쓸쓸했지만
교수님이 잘해주셔서 무척 즐거웠다. 아 우리 교수님들 정말 최고,

다섯. 처음엔 셋. 그다음은 넷, 다섯, 그리고 나중엔 여덟
처음엔 친구의 이별을 위로해주기 위한 자리였으나
나중에는 연애에 대한 푸념의 자리가 되버린 우리의 만남. 동기와 후배가 어우러진.

2008.10.30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내자.  (0) 2008.11.01
마에마에마에.  (0) 2008.10.30
XX  (0) 2008.10.25

블로그의 정보

河河河河 : D

쏘쏘

활동하기